안방 문 철거하고 화장실을 복도로 빼버린 결정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육***인
작성일: 2026-05-03
9년 된 아파트라 구조가 좀 답답했어요. 특히 팬트리룸이 확장되지 않고 방처럼 되어 있어서 거실이 유독 좁아 보이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깔끔하게 도배만 새로 할까 고민했는데, 안방 문을 아예 없애고 화장실 입구를 복도 쪽으로 빼버리는 큰 결정을 내렸어요.
안방은 어차피 잠만 자는 공간이라 문이 없어도 상관없겠다 싶었거든요. 대신 화장실을 공용부처럼 쓸 수 있게 가벽을 새로 세웠는데, 덕분에 현관 쪽 공간도 훨씬 넓어지고 집 전체가 트인 느낌이 들어요. 안방 문 쪽으로 일자 조명도 넣고 싶었는데, 막상 뜯어보니 옹벽이라서 포기해야 했던 건 좀 아쉬워요.
주방도 이케아 서랍 디자인 참고해서 아일랜드 폭을 넓게 잡았는데, 수납력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만족 중이에요. 신발장도 얕은 쪽은 과감히 철거했더니 현관 진입할 때 답답함이 사라졌어요. 공사하다 보면 계획이랑 다르게 진행되는 부분도 생기지만,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제가 원했던 넓은 느낌이 나와서 다행이에요.
댓글 10개
구***러
안방 문 철거는 진짜 큰 결정인데, 화장실을 복도로 빼니까 동선이 훨씬 편해졌겠어요.
↳ 육***인
네, 처음엔 너무 파격적인가 싶었는데 막상 해놓으니 아이랑 같이 쓰기에도 훨씬 편하더라고요.
현**게
저도 신발장 얕은 쪽 철거 고민 중인데, 공간 확보되는 게 확실히 체감되나요?
↳ 육***인
저는 우측 신발장만으로도 충분했거든요. 철거하고 나니까 현관이 훨씬 넓어 보여서 만족해요.
주**인
이케아 디자인 참고해서 아일랜드 폭 넓히신 건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수납은 역시 넓은 게 최고죠.
옹***픔
아... 옹벽이라 조명 못 다신 건 저도 공사할 때 겪었던 일이라 남일 같지 않네요ㅠㅠ
↳ 육***인
진짜 뜯어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더라고요. 그래도 포기하고 나니 마음은 편했어요.
미***트
팬트리 가벽 다시 세우신 것도 공간 활용 면에서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아***아
아일랜드 폭 넓게 잡으면 작업할 때 진짜 편하긴 하죠. 저도 그렇게 맞췄거든요.
초*맘
집 구조가 확 바뀌었네요! 비용은 많이 들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