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가벽 세울지 말지 며칠째 설계도만 보고 있어요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서***무
작성일: 2026-05-12
나중에 이사 갈 집에 거실 옆 방이 이미 확장되어 있는 상태라 고민이 많아요. 내력벽은 건드릴 수 없어서 벽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하는데,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제일 큰 숙제거든요.
처음에는 그냥 시원하게 다 터서 넓게 쓸까 생각했거든요. 근데 4미터나 되는 긴 구간을 다 개방하면 너무 휑할 것 같아서 슬라이딩 유리 중문을 달아볼까도 알아봤어요. 근데 유리 중문은 생각보다 무게감이 있어서 설치할 때 신경 쓸 게 많더라고요.
차라리 반만 가벽을 세우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해요. 아래쪽은 벽으로 막고 위쪽은 유리를 넣으면, 나중에 재택근무할 때 소음도 좀 차단되면서 개방감도 챙길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책상 배치를 소파 쪽으로 맞추려면 가벽이 있는 게 훨씬 깔끔할 것 같기도 하고, 폴딩도어를 하면 공간은 넓어 보이겠지만 가구 배치가 애매해질 것 같아 결정하기가 참 어렵네요.
댓글 8개
가***러
저도 공간 분리 때문에 고민했는데, 결국 반가벽으로 했더니 거실이 훨씬 아늑해지더라고요.
↳ 서***무
반가벽이 확실히 소음 차단 면에서는 메리트가 있겠죠? 저도 그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어요.
미***프
유리 중문은 나중에 청소할 때도 신경 쓰이더라고요. 저는 그냥 뻥 뚫어버렸어요.
목***님
4미터면 꽤 긴 구간이라 중간에 지지 구조도 잘 확인하셔야 해요. 가벽 세우면 목공 작업이 꽤 들어갈 거예요.
↳ 서***무
안 그래도 목공 견적 받을 때 이 부분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고민 중이에요.
폴***아
폴딩도어는 진짜 예쁘긴 한데, 말씀하신 대로 가구 배치 제약이 커서 신중해야 해요.
집***중
저도 재택근무 때문에 서재 분리 고민 중인데, 반쪽 가벽이 제일 깔끔해 보이긴 하더라고요.
아***기
아이 있는 집은 공간 분리가 필수더라고요. 저도 반벽 세웠는데 만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