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가벽 철거하고 나니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계속 생기네요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학***기
작성일: 2026-05-22
학원이었던 공간을 개인 취미 공간으로 바꾸려고 가벽을 다 뜯어냈는데, 뜯어내고 나니 생각보다 할 일이 너무 많더라고요.
가벽 뒤에 숨겨져 있던 전선들이 천장까지 주렁주렁 연결되어 있어서 전기 작업부터 다시 잡아야 했어요. 전기 반장님 말씀으로는 목수님 불러서 천장 석고보드 작업부터 다시 하고, 그다음에 전기랑 도배 순으로 진행하는 게 깔끔할 것 같다고 하시네요. 천장 쪽은 석고보드가 두 겹으로 덧방 된 곳도 있어서 작업 범위가 생각보다 넓어졌어요.
제일 당황스러웠던 건 창가 쪽 벽면이었어요. 10년 동안 가벽 때문에 창문이 가려져 있어서 환기가 안 됐는지 곰팡이가 꽤 심하더라고요. 벽지는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페인트로 덮을까 고민 중이에요. 가벽 뜯어낸 자리에 못 자국도 너무 많아서 이걸 다 어떻게 메워야 할지도 막막하네요.
목수, 전기, 도배사님까지 모시려니 인건비만 200~300만 원 선은 훌쩍 넘길 것 같아서 예산 계획을 다시 짜야 할 것 같아요. 취미 공간으로 쓰려는 건데 지출이 너무 커지니까 고민이 깊어지네요.
댓글 9개
전***님
천장 석고보드 두 겹이면 작업할 때 폐기물 양도 꽤 나올 거예요. 미리 체크해두시는 게 좋아요.
↳ 학***기
맞아요, 폐기물 비용도 생각 못 하고 있었는데 확인해봐야겠어요.
초**인
저도 가벽 철거했다가 벽면 상태 보고 멘붕 왔던 기억이 나네요. 곰팡이는 진짜 무서워요.
페***버
창가 쪽 곰팡이는 페인트 전에 꼭 곰팡이 제거제랑 방습 처리 꼼꼼히 하셔야 나중에 안 올라와요.
↳ 학***기
방습 처리까지 하면 비용이 더 늘어날까 봐 걱정이네요 ㅠㅠ
목**인
못 자국이 많으면 목수님이 퍼티 작업까지 해주시는지 견적 낼 때 꼭 물어보세요.
예***이
인건비가 제일 무섭죠. 공정 하나씩 줄여나가는 방법도 고민해 보세요.
도**킴
전기 작업이랑 목공이 잘 맞물려야 도배할 때 벽면이 매끈하게 나와요.
취***러
저도 비슷한 규모로 진행했는데, 처음엔 다 할 수 있을 줄 알았거든요. 변수는 늘 생기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