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바꾸고 남은 벽면 구멍 처리 직접 해본 기록
카테고리: 에어컨
작성자: 에***기
작성일: 2026-05-04
에어컨 교체하면서 기존에 쓰던 2in1 제품을 떼어냈는데, 벽면에 남은 배관 구멍이랑 거치대 자국들이 너무 눈에 띄더라고요. 그냥 두기엔 미관상 너무 안 좋아서 인터넷으로 자재 찾아서 직접 메워봤어요.
일단 구멍 메우는 건 에어컨 구멍 마개를 샀는데, 사이즈가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딱 맞는 게 없으면 차라리 내경이 살짝 작은 걸로 고르는 게 나았어요. 저는 헐렁한 틈새를 택배 올 때 들어있던 뽁뽁이를 적당히 잘라서 몇 바퀴 감아 넣었거든요. 이렇게 하니까 외풍도 막히고 마개도 아주 단단하게 고정됐어요.
벽에 뚫린 못자국들은 충전재 타입의 메꿈제를 썼어요. 가격도 천 원에서 이천 원 사이로 정말 저렴하더라고요. 구멍에 짜 넣고 동봉된 툴로 슥 문질러서 평탄하게 만들면 되는데, 마르면서 살짝 들어가는 게 있어서 한 번 더 덧발라줬어요. 흰색 벽면은 거의 티가 안 나는데, 도배지 쪽은 약간 흔적이 남긴 해도 멀리서 보면 깔끔해서 만족해요.
댓글 5개
구**이
저도 에어컨 바꾸면서 벽에 구멍 뻥 뚫린 거 보고 막막했는데, 뽁뽁이 활용하는 건 진짜 좋은 방법이네요.
↳ 에***기
그쵸, 테이프 붙이는 것보다 훨씬 튼튼하게 고정되는 느낌이라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D***보
도배지에 생긴 구멍도 메꿈제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될까요? 티 많이 날까 봐 걱정돼서요.
↳ 에***기
아무래도 도배지는 완전히 똑같을 순 없는데, 저는 적당히 뭉개지듯 마감하니까 멀리서 보면 거의 안 보여서 다행이었어요.
깔**이
저도 저번에 메꿈제 썼는데 마르면서 수축되는 거 생각 못 해서 두 번 작업했거든요. 덧바르는 게 진짜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