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타일 유행 따라가려다 예산만 올라갔던 기억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주***러
작성일: 2026-05-02
주방 인테리어 계획하면서 인스타그램에서 본 예쁜 격자 타일이 계속 눈에 밟혔어요. 큰맘 먹고 턴키 견적을 받아봤는데, 처음에 생각했던 4000만 원대 예산에서 자꾸 5000만 원 가까이 올라가더라고요.
업체 사장님은 격자 타일이 금방 질릴 수도 있고, 기름때나 김치 국물 같은 게 잘 안 닦여서 관리가 힘들 거라고 계속 만류하셨거든요. 대신 넓은 상판 느낌의 큰 타일을 추천해 주셨는데, 그건 제가 원하던 분위기가 아니라서 한참을 고민했어요.
결국 비용은 비슷비슷한 수준이라서, 나중에 후회하느니 제가 처음에 원했던 디자인으로 밀고 나가기로 마음먹었어요. 예산이 조금 늘어나긴 했지만, 매일 마주하는 주방인데 제 마음에 쏙 드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댓글 4개
타**버
저도 격자 타일 진짜 좋아하는데 관리 때문에 망설여지더라고요. 줄눈 색깔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확 다르던데...
↳ 주***러
맞아요.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줄눈 시공할 때 좀 더 매끄러운 자재로 신경 써서 해달라고 말씀드려 놓으려고요.
예***자
공사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곳에서 견적이 쑥쑥 올라가죠. 저도 샷시 교체할 때 예산 초과해서 멘붕 왔던 기억이 나네요.
깔*파
큰 타일이 확실히 넓어 보이고 청소는 편하긴 해요. 그래도 취향은 못 이기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