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난방 배관 설치 요청했다가 멈칫했던 이유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자
작성일: 2026-05-16
화장실 공사할 때 따뜻하게 지내고 싶어서 욕실 바닥에 난방 배관을 깔아달라고 말씀드렸었거든요. 근데 타일 기사님이 화장실 앞 마루가 썩을 수도 있다고 하셔서 일단 알겠다고 하고 넘겼던 기억이 나요.
나중에 우연히 패시브하우스 관련 자료를 찾아보다가 알게 된 건데, 이게 단순히 마루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우리나라 욕실 구조는 사모래 아래층에 물이 고이지 않게 배수가 되는 이중배수 구조가 제대로 안 된 경우가 많다고 해요. 배수가 원활하지 않으면 모래층에 물이 계속 고여서 냄새가 날 수도 있거든요.
단순히 난방 배관을 넣고 안 넣고의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방수층 아래쪽까지 물이 잘 빠지도록 설계하는 게 핵심이었던 거죠. 공사할 때 업체분들이 이런 디테일까지 알아서 챙겨주시면 참 좋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댓글 8개
설**수
저도 예전에 화장실 근처 마루 변색된 적 있어서 공감되네요. 배수 구조가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초**인
난방 배관은 진짜 생각 못 해봤는데, 마루 썩는 게 걱정되면 배수 쪽을 더 꼼꼼히 봐야겠네요.
↳ 욕***자
맞아요. 저도 처음엔 그냥 따뜻하게만 만들면 되는 줄 알았는데 구조적인 게 더 중요하더라고요.
물***일
이중배수 구조는 진짜 반장님들 실력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분 같아요. 확인하기가 쉽지 않죠.
타**버
사모래 아래층 배수 안 되면 나중에 냄새 올라올까 봐 저도 공사할 때 엄청 신경 쓰였어요.
↳ 욕***자
진짜요. 냄새나면 답도 없으니까 공사할 때 꼭 체크해봐야 하는 것 같아요.
집***무
패시브하우스 영상 공유해주신 거 찾아봐야겠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공***집
저도 이번에 화장실 철거하는데 배수 쪽 제대로 잡히는지 눈여겨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