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현장에서 계획 수정하다 견적 몇백 더 쓴 기록

카테고리: 자유

작성자: 현***가

작성일: 2026-05-19

처음에는 계획한 대로만 딱 진행하려고 나름 꼼꼼하게 리스트를 짜서 시작했거든요. 근데 막상 철거 들어간 날 현장을 보니까 생각이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등박스를 떼어낼까 말까 고민하다가 떼기로 결정했는데, 막상 뜯어보니 천장 상태가 너무 엉망이라 결국 목공 공정을 추가하게 됐어요. 계획에 없던 작업이 들어가니까 자재비에 인건비까지 붙어서 예산이 훅 늘어나더라고요.

중간에 공정 바뀌는 게 무섭긴 한데,서로 연관된 부분은 미리 체크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중문 철거하면서 문틀까지 같이 손볼지 미리 결정 안 해두면 나중에 공사 범위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더라고요. 저도 중문 철거하면서 문틀 쪽 마감 고민하다가 결국 같이 진행했거든요.

그리고 도배나 마루 같은 건 현장 상황에 따라 변수가 너무 많아서, 처음부터 너무 타이트하게 예산 잡지 않는 게 마음 편해요.서류상으로는 완벽해도 막상 뜯어보면 보이지 않던 결로나 곰릿한 부분들이 발견되기도 하니까요. 넉넉하게 예비비를 챙겨두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운 것 같아요.

댓글 5개

초***인

저도 지금 철거 앞두고 있는데 예비비 얼마나 더 잡아야 할까요? 너무 불안해요.

↳ 현***가

최소한 전체 예산의 10% 정도는 변수 대비용으로 따로 빼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돈 나갈 일이 꼭 생기더라고요.

인***무

중문 문틀도 같이 하면 확실히 마감이 깔끔하긴 하더라고요. 저도 고민하다가 결국 같이 했어요!

공*중

진짜 뜯어보기 전에는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요. 저도 어제 벽지 뜯었는데 벽면이 너무 울퉁불퉁해서 퍼티 작업 추가됐네요ㅠㅠ

꼼*러

계획대로 안 될 때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 텐데 힘내세요! 그래도 나중에 완성된 모습 보면 뿌듯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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