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관 교체 비용 200만원 넘게 썼지만 결과는 대만족이에요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옥***인
작성일: 2026-05-11
계약할 때 매도인분이 녹물 전혀 안 나온다고 호언장담하셔서 믿고 넘어갔는데, 막상 들어가서 수도를 트니까 핏빛 물이 쏟아지더라고요. 예전에 살던 집도 녹물 때문에 고생했던 터라 이번에는 그냥 안 되겠다 싶어서 바로 수도관 교체 공사를 결정했어요.
마침 천장 작업하는 일정이 있어서 목공이랑 전기팀이 들어와 있을 때 같이 진행하기로 했어요. 기존 관을 다 뜯어내고 새로 까는 방식이라 비용은 200만원 중반대 정도 들었는데요. 화장실 타일을 다 깨부수지 않고도 안쪽 창고를 거쳐서 경로를 새로 잡는 방식으로 진행해서 다행이었어요. 에이콘 파이프라는 재질로 교체했는데 이게 꺾임도 유연하고 설치도 편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공사 당일에는 수도팀 말고도 다른 팀들이 한꺼번에 들어와서 현장이 좀 정신없긴 했지만, 작업 반나절 만에 끝나서 다행이었어요. 공사 끝나고 처음 물 틀었을 때 약간 탁한 물이 나오긴 했는데 금방 깨끗한 물이 쬔쬔 나오니까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서울시에서 수도관 교체 보조금 주는 사업도 있다고 하니 구축 사시는 분들은 꼭 한번 확인해 보세요.
댓글 6개
구**이
저희 집도 수도 틀면 갈색 물 나와서 진짜 스트레스거든요. 혹시 교체할 때 비용 많이 차이 나나요?
↳ 옥***인
집 구조나 배관 길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배관 새로 따는 작업까지 포함해서 200만원 중반 정도 들었어요.
수**지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했는데, 진짜 배관 교체 안 하면 나중에 녹물 때문에 고생 엄청 해요.
인***무
배관 공사할 때 에이콘(PB) 배관으로 하신 건가요? 요즘은 다 그걸로 쓰더라고요.
↳ 옥***인
네, 기사님이 에이콘 배관이 시공하기 편하고 내구성도 좋다고 추천해주셔서 그걸로 진행했어요.
이***중
와, 저도 곧 입주하는데 저도 수도 쪽은 꼭 체크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