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보양 직접 하면서 예상치 못한 비용 쓴 이유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보**옥
작성일: 2026-05-20
공사 시작하기 전에 엘리베이터랑 집 안 보양 작업을 직접 해보려고 했어요. 비용 좀 아껴보겠다고 마음먹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업체에서 돈 받고 해주는 게 괜히 아니더라고요.
24평 거실이랑 방 3개, 엘리베이터까지 다 커버하려고 플라베니아를 40장 정도 샀는데 이게 조금 모자랐어요. 꼼꼼하게 붙이려다 보니 버려지는 부분도 생기고 해서 결국 더 사게 됐거든요. 나중에 보니까 주변에서 나눔 받거나 중고로 저렴하게 구했으면 십몇만 원은 아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테이프도 을지로 철물점에서 사 왔는데 양을 정확히 몰라서 우벤테이프랑 마스킹테이프를 너무 조금 샀어요. 엘리베이터 붙이는 데만 우벤테이프를 2개나 써버려서 다이소에서 급하게 사다 붙였거든요. 다이소 제품은 길이가 짧아서 금방 써버리니까 아예 넉넉하게 챙겨두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엘리베이터 보양할 때는 퇴근 시간 피해서 오후 3시쯤 시작했는데, 다 끝내고 나니 4시가 넘어서 아이들 하원하는 시간이랑 겹치더라고요. 민원 안 들어오게 시간 잘 맞춰서 준비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댓글 6개
공***생
저도 플라베니아 양 계산하기 너무 어려웠는데 40장이 모자라셨다니 진짜 넉넉히 사야겠네요.
↳ 보**옥
네, 진짜 넉넉하게 사거나 주변에서 미리 구해두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운 것 같아요.
테***인
우벤테이프는 진짜 훅훅 나가더라고요. 저도 모자라서 나중에 청테이프로 대충 붙였던 기억이 나요.
민***워
엘리베이터 보양 시간 맞추는 게 진짜 팁이네요. 저도 퇴근 시간 겹칠까 봐 조마조마했어요.
↳ 보**옥
맞아요, 하원 시간이나 퇴근 시간 피해서 작업하는 게 마음이 훨씬 편하더라고요.
철***골
을지로 가시면 사장님들이 양을 잘 안 알려주실 때가 있죠. 그냥 넉넉히 사 오는 게 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