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누수 해결하려고 2년째 씨름 중인데 결국 법적 대응까지 생각 중이에요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출
작성일: 2026-05-17
2년 전부터 욕실 천장에서 물이 비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멈출 기미가 안 보여요. 윗집에서 업체 불러서 공사까지 마쳤는데 이틀 만에 똑같은 자리에 물이 다시 맺히더라고요. 업체는 자기들이 할 만큼 했다고만 하고, 심지어 몽키스페너 하나 들고 와서 대충 보고 가시는 모습 보고 정말 허탈했어요.
관재실이랑 같이 이야기해서 다른 업체 불러서 다시 공사까지 진행했거든요. 그런데 9개월이 지난 지금 또 똑같은 위치에서 물이 떨어져요. 윗집에서는 공용 부분 문제라고만 주장하면서 소송을 하든 말든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나오니까 정말 답답해요. 도면상으로는 절대 공용 배수관 문제가 아니라고 관리실에서도 말씀하시는데 말이죠.
가장 힘든 건 공사했던 업체가 자료도 안 넘겨주겠다고 버티는 거예요. 윗집 분도 저희가 새로 찾은 업체가 손대는 건 못하게 하셔서 진행이 아예 막혀 있어요. 이제는 심적으로 너무 지쳐서 그냥 법적으로 해결하는 게 맞나 싶기도 해요. 잘하는 업체 찾으려면 어떤 걸 우선으로 봐야 할까요.
댓글 9개
수*왕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업체가 자료 안 준다고 버티는 건 진짜 너무하네요. 증거 확보가 제일 중요한데...
↳ 욕***출
맞아요. 관리실 도면까지 확인했는데 업체가 비협조적이라 너무 막막해요.
집***가
공용 배수관 문제가 아니라고 확신하신다면 윗집 전용 부분 누수일 확률이 높겠네요. 내용증명부터 보내보시는 건 어떠세요?
인***버
9개월 만에 또 터졌으면 방수층 문제가 아니라 배관 쪽 디테일을 다시 봐야 할 것 같아요. 업체 고를 때 경험 많은 분으로 꼭 다시 찾으시길 바라요.
민**코
윗집 분이 공사를 못 하게 하시는 게 제일 큰 걸림돌이네요. 원인 파악이 안 되면 해결도 안 될 텐데...
↳ 욕***출
그러게요. 물도 못 쓰게 하신다니 원인 파악조차 안 되는 상황이라 너무 답답해요.
아***이
저도 누수 때문에 소송까지 갔었는데, 비용이랑 시간 생각하면 진짜 큰 결심이 필요하더라고요.
꼼***님
업체 고르실 때 단순 방수제 작업 말고, 배관 내시경 같은 장비 제대로 갖춘 곳으로 알아보세요. 그래자 눈에 안 보이는 곳까지 확인 가능해요.
구***트
진짜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누수는 눈에 안 보여서 더 사람 미치게 만들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