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된 아파트 셀프 인테리어하며 겪은 시행착오들
카테고리: 자유
작성자: 구***기
작성일: 2026-05-03
27년 된 아파트라 손볼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어요. 처음에는 그냥 예쁘게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뜯어보니 샷시부터 배관까지 신경 쓸 게 너무 많더라고요. 턴키 업체에 맡기지 않고 직접 발품 팔아서 진행하다 보니 비용은 좀 아꼈지만, 공정 하나하나 체크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가장 신경 썼던 건 샷시랑 단열이었어요. 낡은 창호 교체하는 게 비용은 제일 많이 들었지만,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과감하게 결정했거든요. 그리고 싱크대나 욕실 같은 건 최대한 브랜드 제품 위주로 알아보고, 자재 하나하나 직접 골랐어요. 특히 전등이나 스위치 같은 작은 디테일도 직접 신경 쓰니까 확실히 애착이 가더라고요.
공사 중간중간에 일정이 꼬여서 애먹기도 했고, 폐기물 처리하는 것도 생각보다 일이 많았지만, 그래도 완성된 집을 보니 뿌듯함은 말로 다 못해요. 혹시 셀프나 반셀프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면, 공정 간의 간격을 넉넉히 잡고 꼭 현장 체크 자주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댓글 6개
인***보
우와, 진짜 대단하세요! 저도 다음 달에 구축 입주하는데 공정 순서 짜는 게 너무 막막하거든요. 혹시 샷시 교체할 때 브랜드 어디 위주로 보셨나요?
↳ 구***기
저는 기능적인 면을 제일 중요하게 봐서 브랜드 인지도 높은 곳 위주로 비교해봤어요. 단열 성능이랑 AS 편한 곳이 최고더라고요.
집***브
반셀프는 진짜 멘탈 관리가 핵심인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하다 중간에 포기할 뻔했거든요ㅠㅠ
꼼***사
폐기물 비용도 은근히 무시 못 하죠. 저도 버릴 거 생각보다 많아서 당황했었거든요.
이***중
공정 간에 간격을 넉넉히 잡으라는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진짜 꿀팁이네요!
홈**홈
사진으로만 봐도 정성이 느껴져요. 고생하신 만큼 예쁜 집에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