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공사 끝나고 아랫집 누수 확인하느라 며칠을 뜬눈으로 지샜어요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중
작성일: 2026-05-25
욕실 공사 다 끝내고 기분 좋게 입주했는데 아랫집 천장에서 물이 비친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처음에는 그냥 공사하면서 생긴 잔수인가 싶어서 수전이랑 배수구 쪽 방수 처리를 다시 하고 2주 정도 꾹 참고 기다려봤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똑같아서 결국 다른 업체 불러서 다시 점검했어요. 확인해보니까 타일이랑 유가를 다 뜯어봤는데, 기존에 있던 유가 위에 그대로 새 유가를 덧씌워서 설치했더라고요. 뜯어낸 자리를 보니까 이미 물을 잔뜩 머금고 있는 게 눈에 보였어요.
기존 유가를 철거하지 않고 그 위에 그냥 덧방하는 게 정상적인 시공인지 너무 혼란스러워요. 설령 그렇게 하는 게 통상적인 방법이라 하더라도 이렇게 누수로 이어졌다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싶더라고요.
댓글 5개
타*러
유가 위에 덧씌우는 건 진짜 위험한 방식이에요. 틈새로 물 들어가면 방수층 다 깨지거든요.
↳ 욕***중
저도 그게 제일 의문이에요. 덧방해도 문제없다고 하셨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니까 너무 속상하네요.
구**이
아랫집 연락 오면 진짜 심장이 덜컥 내려앉죠. 저도 예전에 배관 문제로 고생한 적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공**독
기존 유가 철거하고 배수구 주변부터 방수액 제대로 도포하는 게 정석이에요. 이번에 새로 하실 때는 꼭 확인하세요.
↳ 욕***중
네, 이번에는 뜯어낸 곳까지 꼼꼼하게 다시 봐달라고 신신당부해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