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조명 추가하면서 기존 일괄소등 안 되는 것 알게 된 후기
카테고리: 전기
작성자: 조***일
작성일: 2026-03-28
3년 된 신축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거실 조명 좀 더 추가하고 싶어서 견적 받았어요. 매립등 몇 개 더 박는 정도라 가볍게 생각했는데 시공 사장님이 "여기 스마트 시스템 있는 집이라 고려할 게 좀 있어요" 하시더라고요.
제가 모르는 사이에 이 아파트는 자체 스마트 제어 시스템이 깔려 있더라고요. 현관 인터폰으로 "외출" 누르면 거실 조명 다 꺼지는 그런 시스템이요. 새로 추가하는 조명이 이 시스템이랑 연동 안 되면 일괄소등 누를 때 새 조명만 따로 켜져있는 상황이 생긴대요. 외출할 때 따로 꺼야 하는 거. 진짜 미세한 불편함이지만 매일 쓰는 거라 누적되면 짜증이에요.
견적 비교할 때 "기존 시스템 연동" 가능한지 꼭 물어봤어요. 가능한 곳 있고 안 되는 곳 있어요. 가능한 곳도 무선 스위치 별도로 구성해야 한다고 해서 한 군데 견적이 좀 더 비쌌어요. 결국 그쪽으로 갔어요. 작은 차이가 매일 만족도를 바꾸니까요.
조명 디자인은 우물천장에 주백색이랑 전구색 두 줄 넣었어요. 두 가지 색온도라 분위기 따라 골라 켤 수 있어요. 영화 볼 땐 전구색만, 작업할 땐 주백색만 켜는 식이요. COB 매입등을 포인트로 몇 군데 배치했는데 거실 메인등 안 켜도 충분히 밝아요.
실링팬도 설치할 거라 천장 보강 작업이 들어갔어요. 미리 안 챙기면 실링팬 설치할 때 천장이 못 견뎌서 사고 날 수 있다고 해요.
욕실이랑 신발장에 센서형 간접조명도 같이 넣었어요. 밤에 화장실 갈 때 눈부심 없이 은은해서 정말 추천이에요.
댓글 7개
입***7
저희 집도 스마트 홈 시스템 있는데, 조명 업체 선정할 때 어떤 점을 물어봐야 할까요?
↳ 조***일
기존 월패드나 스마트 스위치랑 연동해서 제어 가능한지, 아니면 무선 스위치를 따로 써야 하는지 꼭 물어보세요!
실***버
실링팬 설치할 때 천장 보강 작업은 필수더라고요. 저도 그거 놓칠 뻔했어요.
초**인
욕실 하부 간접조명은 센서형으로 하면 밤에 눈 안 부신가요?
↳ 조***일
네, 센서를 최대한 안 보이게 시공하면 눈에 거슬리지도 않고 밤에 화장실 갈 때 정말 편해요.
미***프
우물천장 조명 톤을 두 가지로 나누는 거 진짜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도 그렇게 하고 싶어요.
공***집
커튼박스 쪽 조명은 커튼 간섭 안 생기게 최대한 밀착해서 시공해달라고 하세요! 저번에 간격 넓게 해서 고생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