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된 아파트 리모델링 범위 정하다가 예산 때문에 머리 아팠던 기록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초***러
작성일: 2026-05-05
이번에 34평 아파트 처음 사면서 리모델링 계획 세우는데 정말 끝도 없더라고요. 17년 된 집이라 그런지 샷시부터 단열, 보일러 작업까지 손봐야 할 곳이 너무 많아서 처음엔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했어요.
일단 주방은 상부장 떼어내고 타일 새로 붙이기로 했고, 베란다 확장하면서 단열이랑 섀시 교체도 같이 넣었어요. 필름 작업도 신발장부터 붙박이장, 문짝까지 범위가 꽤 넓어서 예산 맞추느라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화장실 두 곳은 아예 철거하고 새로 들어가는 쪽으로 잡았고요.
도배는 실크로 가되 디아망은 예산상 무리라 포기했어요. 대신 마루랑 톤 맞춰서 깔끔하게 가려고요. 중문이나 조명 위치 변경 같은 디테일도 다 넣다 보니 2~3천만 원 선에서 끊을 수 있을지 계속 계산기를 두드리는 중이에요. 업체에 통으로 맡길지, 아니면 공정별로 따로 부를지 결정하는 게 제일 어려운 숙제네요.
댓글 6개
공***터
확장 공사 들어가면 단열이랑 보일러 작업은 진짜 꼼꼼하게 체크하셔야 해요. 나중에 결로 생기면 답 없거든요.
↳ 초***러
안 그래도 단열이랑 섀시 쪽은 제일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에요. 업체 미팅할 때 이 부분 위주로 물어보려고요.
구***인
저도 예전에 비슷한 범위로 했는데, 필름 작업 범위가 넓으면 인건비가 생각보다 꽤 나오더라고요.
예***자
30평대에서 그 정도 공정 다 넣으면 3천만 원은 빠듯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자재 등급을 잘 조절하셔야 할 듯해요.
↳ 초***러
맞아요. 그래서 디아망도 포기하고 다른 건 최대한 가성비 있게 맞추려고 애쓰는 중이에요.
인***무
중문 설치하신다니 기대되네요! 중문 하나로 집 분위기가 확 바뀌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