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세면대 하부장 대신 스텐 틀 제작해서 설치했어요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스***인
작성일: 2026-05-09
호텔식 세면대 느낌 내고 싶어서 하부장 대신 스텐 프레임을 직접 짜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그냥 기성품 하부장 살까 고민했는데, 공간이 협소해서 사이즈 맞추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주변에 용접 가능한 곳 수소문해서 스텐레스 판이랑 틀을 주문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디테일이 중요했어요. 타일 두께랑 줄눈 간격 때문에 실측보다 한 면씩 1.5cm 정도는 더 여유 있게 잡아야 하거든요. 600각 타일 쓴다고 해서 윗폭을 57cm 정도로 작게 주문했는데, 이거 계산 잘못했으면 타일 붙일 때 틀이 튀어나올 뻔했어요.
절단비까지 포함해서 6만 원 정도 들었는데, 공구 없는 저는 기계로 깔끔하게 잘라달라고 부탁드렸어요. 타일 기사님께도 미리 제작한 틀을 붙여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고 현금으로 작업비 따로 드렸거든요. 하부장 하나 사는 비용 생각하면 훨씬 경제적이라고 생각해서 진행했는데, 직접 해보니까 면치기나 용접 마감까지 신경 쓸 게 한두 가지가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완성된 모습 보니까 딱 원하던 느낌이라 뿌듯해요.
댓글 9개
욕**버
와, 하부장 대신 프레임이라니 진짜 힙하네요. 저도 호텔식 세면대 고민 중인데 사이즈 맞추는 게 제일 어렵더라고요.
↳ 스***인
맞아요, 타일 두께 계산 안 하면 진짜 큰일 나요. 꼭 여유 있게 계산하세요!
공**런
스텐 절단은 기계로 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워요. 저도 예전에 그라인더로 하려다 고생했거든요.
초***프
타일 기사님께 작업비 따로 드린 것도 진짜 현명하신 듯해요. 안 그러면 작업 거부하실 수도 있잖아요.
↳ 스***인
네, 미리 말씀드리고 비용 말씀드렸더니 다행히 흔쾌히 해주셨어요.
미***프
스텐 프레임이면 청소할 때도 훨씬 편하겠어요. 물때 걱정도 덜할 것 같고요.
금**이
1.5cm 여유 두는 건 진짜 꿀팁이네요. 저도 나중에 주문할 때 참고할게요.
구**출
저도 호텔식 세면대 도전해보고 싶은데, 혹시 용접은 어디서 알아보셨나요?
↳ 스***인
저는 주변에 있는 스텐레스 가게 찾아가서 부탁드렸어요. 근처에 있으면 직접 가서 수령하는 게 제일 빨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