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이랑 블라인드 톤 맞추느라 애먹었는데 결과는 만족스러워요
카테고리: 커튼
작성자: 웜***아
작성일: 2026-05-09
공사하면서 도배나 시트지 작업할 때 결정하기가 참 힘들었는데, 커튼만큼은 큰 고민 없이 진행했어요. 거실은 저층이라 프라이버시가 신경 쓰여서 린넨보다는 좀 더 두께감 있는 쉬폰 속지만 선택했거든요. 요즘 유행하는 차르르한 느낌을 내고 싶었는데, 너무 푸른빛이 도는 화이트보다는 톤다운된 웜한 화이트 원단을 찾느라 샘플을 한참 봤어요.
안방은 숙면을 위해서 우유빛깔 도는 화이트 암막으로 맞췄는데, 빛 차단이 아주 고급스럽게 잘 돼서 침구랑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드레스룸은 옷이나 가방이 햇빛에 상할까 봐 암막 블라인드로 요청했는데, 아이보리로 골랐음에도 빛이 비치니까 살짝 그레이 느낌이 돌더라고요. 그래도 집 분위기랑은 잘 어우러져서 괜찮았어요.
나머지 방들은 화이트 우드 블라인드로 통일해서 차분한 느낌을 줬고, 주방은 관리가 편하게 구멍이 뚫린 알루미늄 재질로 했어요. 음식물 튀어도 슥 닦으면 될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커튼이 인테리어의 화룡점정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댓글 8개
우***아
저희 집도 거실은 쉬폰 속지만 했는데 확실히 차르르한 느낌이 예쁘긴 하더라고요.
↳ 웜***아
맞아요, 저도 너무 얇은 것보다 적당히 무게감 있는 게 저층이라 안심되더라고요.
드***이
드레스룸 암막 블라인드는 진짜 필수예요. 저도 가방 변색 때문에 무조건 암막으로 했거든요.
주***왕
주방 알루미늄 블라인드 괜찮나요? 저도 기름때 때문에 고민 중이라서요.
↳ 웜***아
네, 저는 틈새로 공기 통하는 것도 좋고 오염돼도 닦기 편해서 아주 만족해요.
블***보
안방 암막은 너무 어둡지 않을까요? 낮에도 너무 깜깜할까 봐 걱정돼서요.
그***아
아이보리가 빛 받으면 그레이처럼 보이는 거 저도 경험해봤어요. 신기하죠ㅋㅋ
인***수
커튼 톤 맞추는 게 은근히 어려운데 웜한 화이트로 잘 잡으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