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천정 계획했는데 현장에서 결국 평탄화로 바꿨어요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목***림

작성일: 2026-05-02

이번에 턴키로 진행하면서 주방 쪽에 우물천정을 만들려고 정말 공을 많이 들였거든요. 그런데 막상 철거하고 뜯어보니까 천고가 생각보다 너무 낮더라고요.

천장 안쪽이 바로 옹벽이라서 조명을 매립할 공간이 아예 안 나왔어요. 목공 작업으로 천장을 좀 내릴까 고민도 해봤는데, 그러면 조명을 넣을 수 없다고 하셔서 결국 깔끔하게 평탄화 작업하기로 결정했어요.

주방 쪽은 침니 후드랑 옆에 목선반까지 달려고 계획했었는데, 이것도 변수가 좀 있었어요. 벽 보강 목작업을 하고 나니까 선반 길이가 너무 짧아졌더라고요. 천고 때문에 자바라도 숨길 수 없는 상황이라 목공 작업을 추가해서 다시 잡았어요.

생각했던 설계랑 현장 상황이 다를 때가 많아서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목공 끝나고 나니까 집 모양이 잡히는 게 보여서 다행이에요. 다음 공정도 차근차근 진행해 보려고요.

댓글 5개

주***무

저도 우물천정 생각 중이었는데 옹벽 있으면 진짜 답 없더라고요. 평탄화가 차라리 깔끔할 수도 있어요.

↳ 목***림

맞아요. 처음엔 속상했는데 평탄화로 가니까 오히려 전체적으로 층고가 맞아 보여서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초**인

목선반 길이 짧아진 건 진짜 예상 못 했겠어요. 보강 작업 들어가면 수치 변하는 게 무섭더라고요.

현***이

저도 예전에 턴키로 했는데 현장에서 설계 변경되는 일이 진짜 흔하더라고요. 고생 많으시네요.

↳ 목***림

진짜 매일 확인하러 가도 새로운 게 보여서 긴장을 놓을 수가 없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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