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일정표랑 예산 짜다가 머리 터질 뻔한 기록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엑**옥
작성일: 2026-05-15
처음엔 그냥 머릿속으로만 대충 순서 잡으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엑셀 켜니까 막막하더라고요. 공정 하나 밀리면 뒤에 도배나 마루 일정이 다 꼬이는 구조라 일주일 내내 숫자랑 날짜만 들여다봤어요.
일단 전체적인 공사비 예산부터 잡고 시작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변수가 너무 많더라고요. 넉넉하게 잡았다고 생각했는데도 자재비나 인건비 견적 받다 보면 금방 예산이 훅 넘어가서 계속 수정했어요. 엑셀 시트를 여러 개 만들어서 일정표랑 공사비 항목을 따로 관리하니까 그나마 정리가 좀 됐어요.
도면도 네이버에서 아파트 평면도 다운받아서 파워포인트에 붙여넣고, 여기에 전기 콘센트 위치나 가구 배치도 같이 그려 넣었어요. 이렇게 미리 그려두니까 나중에 전기 반장님한테 설명할 때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업체명은 나중에 검증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일단 다 지워두고 작업했어요.
댓글 10개
공***터
일정표 짜는 게 진짜 반이에요. 저도 처음엔 날짜만 적었다가 중간에 철거 늦어져서 도배 날짜 다 미룬 적 있거든요.
↳ 엑**옥
맞아요, 진짜 공정 사이사이에 여유 기간을 얼마나 둬야 할지 결정하는 게 제일 어려웠어요.
초**인
혹시 예산 짤 때 자재비 말고 폐기물 처리비나 양중비 같은 것도 포함해서 계산하셨나요?
↳ 엑**옥
네, 최대한 꼼꼼하게 넣으려고 노력했는데 이것도 나중에 보니 빠진 게 있더라고요. 꼭 다시 확인해보세요.
도**인
PPT로 가구 배치도 그리는 거 진짜 꿀팁이에요. 전기 위치 미리 표시 안 해두면 나중에 콘센트 위치 때문에 진짜 곤란해지거든요.
꼼***사
저도 엑셀로 작업하다가 수식 깨져서 처음부터 다시 한 기억이 나네요. 시트 나누는 게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예**족
예산 초과되는 순간 진짜 멘붕 오는데... 저도 지금 숫자 수정하느라 밤새고 있어요.
↳ 엑**옥
공감해요. 저도 숫자 하나 바꿀 때마다 마음이 떨리더라고요.
전***님
전기 도면 미리 그려두면 현장에서 소통하기 훨씬 편하긴 해요. 고생하셨네요.
구**버
일정표 시트 나누신 거 저도 나중에 참고하고 싶네요. 정리가 진짜 잘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