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작업할 때 수직수평이랑 나무 성질 신경 썼던 부분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목**록
작성일: 2026-05-23
이번에 리모델링하면서 목공 공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신경을 많이 썼어요. 아무리 예쁜 마감재를 가져와도 기초가 되는 벽이나 천장이 틀어져 있으면 결국 다 어긋나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오래된 집은 벽이나 천장이 수직수평이 안 맞는 경우가 많아서, 철거 후에 목수님께 최대한 수평을 잡아달라고 부탁드렸어요. 바닥 마감재는 나중에 수평을 어느 정도 맞출 수 있지만, 천장이나 벽면이 제대로 안 잡히면 나중에 마감재가 들뜨거나 틈이 생길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나무라는 게 온도나 습도에 따라 변형이 생기잖아요. 여름이랑 겨울 시공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말에 좀 놀랐는데, 그래서 최대한 면과 면이 만나는 틈을 좁게 시공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틈새 메울 때도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나중에 뒤틀림을 방지할 수 있게 탄성 있는 제품을 써달라고 부탁드렸더니 훨씬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댓글 5개
초**인
저도 이번에 목공 들어간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탄성 있는 부자재 쓰는 게 진짜 중요하겠네요. 비용 차이 많이 날까요?
↳ 목**록
단가가 조금 올라가긴 하는데, 나중에 실리콘이나 퍼티 갈라져서 재보수하는 인건비 생각하면 처음부터 좋은 거 쓰는 게 훨씬 이득인 것 같아요.
우**버
나무 성질 때문에 여름겨울 차이 난다는 건 진짜 몰랐던 사실이에요. 현장 상황에 맞춰서 협의하는 게 진짜 핵심이네요.
수***명
맞아요. 저도 지난번에 천장 수평 안 맞아서 도배지가 울었거든요. 목공 때 무조건 잡아놔야 해요.
꼼***인
목수님께 너무 무리한 요구보다는 작업하기 편한 환경 만들어드리는 게 결과물도 더 잘 나오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