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폰 교체할 때 아파트 통신 방식 확인 안 하면 낭패 봐요
카테고리: 자유
작성자: 구***인
작성일: 2026-05-12
94년도에 지어진 구축 아파트라 리모델링하면서 인터폰을 꼭 바꿔야 했거든요. 턴키 견적에는 자재비랑 설치비 포함해서 30만 원 정도라길래, 비용 좀 아껴보겠다고 직접 구매해서 설치하려고 마음먹었죠.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복잡하더라고요. 우선 우리 집이 아날로그인지 디지털인지 알아야 하는데, 관리사무소에 물어봐도 다들 잘 모른다고 하셔서 당황했어요. 결국 확인해보니 저희 집은 로비폰은 디지털인데 경비실 호출기는 구형이라 아날로그 방식인 '반디지털'이었거든요. 결국 처음에 고른 아날로그 제품은 제대로 쓸 수가 없어서 결국 20만 원 넘게 추가 비용을 내고 디지털로 다시 바꿨어요.
여기에 도어락 연동 기능까지 욕심내다 보니 일이 더 커졌어요. 초인종 누르면 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기능을 만들고 싶어서 송신기와 수신기를 따로 샀는데, 도어락 모델에 맞는 걸 정확히 찾아야 하더라고요. 기사님 오셨을 때 송신기를 안 구해놔서 급하게 도어락 업체 가서 구해오느라 진땀 뺐네요. 도배 공정 때는 깔끔하게 마감하려고 잠시 떼어놨다가 도배 끝나고 다시 설치했는데, 이 과정이 꽤 복잡해서 미리 계획 잘 세워야 할 것 같아요.
댓글 4개
도***사
저도 예전에 인터폰 교체하다가 아파트 공용부랑 안 맞아서 고생한 적 있어요. 꼭 관리사무소에 경비실 인터폰 방식 물어보고 사야 해요!
↳ 구***인
맞아요, 진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저도 그냥 샀다가 다시 주문했네요ㅠㅠ
인***보
와, 도배할 때 인터폰도 같이 신경 써야 하는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이***중
송신기와 수신기가 호환되는지도 꼭 확인해야 하더라고요. 고생 많으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