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덧방 대신 올철거 결정하고 방수 작업 3차까지 챙긴 이유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구***러
작성일: 2026-05-18
저희 집이 이제 15년 차에 접어드는 아파트라 화장실 공사하면서 고민이 진짜 많았어요. 기존에 누수 문제가 없었으면 그냥 덧방으로 예산 아끼고 싶었는데, 저는 이 집에서 10년 이상 살 계획이라서요. 나중에 혹시라도 물 새면 멀쩡하게 해놓은 타일 다 뜯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큰맘 먹고 화장실이랑 화단까지 싹 다 철거하기로 했어요.
견적 받을 때 업체마다 방식이 너무 달라서 당황스럽기도 했거든요. 어떤 곳은 그냥 미장만 하고 끝내려고 하기도 하고, 어떤 곳은 1~2차 액체방수까지만 하더라고요. 저는 무조건 원칙대로 하고 싶어서 3차 도막방수까지 들어가는지 꼭 확인했어요. 다행히 이번에 진행한 곳은 1, 2차 액체방수 후에 마지막으로 도막방수까지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액체방수할 때도 벽면을 허리 높이보다 더 높게, 가슴 높이까지 넉넉하게 발라주시는 거 보고 마음이 놓였어요. 화단 부분도 높이가 낮아서 걱정했는데 1차 후에 바로 도막방수까지 진행했고요. 기초 작업이 탄탄해야 나중에 뒤탈이 없다는 생각으로 진행했는데, 공사 끝나고 나니까 진짜 뿌듯하더라고요.
댓글 7개
욕**인
저도 덧방하다가 나중에 누수 터져서 재공사한 적 있는데, 진짜 비용 두 배로 들어요. 철거하고 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 구***기
맞아요. 진짜 비용 아끼려다 나중에 더 큰돈 깨지더라고요ㅠㅠ
꼼***사
방수층 작업할 때 액체방수 말고 도막방수까지 덧방해달라고 요청하면 더 든든하더라고요.
초***어
혹시 화장실 말고 화단 쪽 방수도 신경 쓰셨나요? 화단 쪽 누수도 은근 무섭다고 들었거든요.
↳ 구***기
네, 그래서 이번에 화단 쪽도 같이 신경 써서 작업 요청드렸어요!
이***중
와, 저도 지금 구축 아파트 매수해서 리모델링 계획 중인데 참고하겠습니다. 덧방 유혹이 너무 강하네요.
수*왕
액체방수 두께가 너무 얇으면 나중에 또 크랙 생길 수 있으니 시공할 때 꼭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