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필름 작업은 퀄리티보다 인내심 싸움이었어요
카테고리: 필름
작성자: 필***기
작성일: 2026-05-27
5년 전쯤에 주방 나무색이 너무 어둡게 느껴져서 혼자 필름지 사다가 싱크대 문을 하나씩 다 떼어내고 작업했거든요.
저는 손재주가 좋은 편도 아니고 인내심도 별로 없는 편이라 싱크대 문 하나하나 붙이는 게 진짜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중간중간 틈새가 조금씩 엉성하게 보이는 부분도 생겼지만, 멀리서 보면 그래도 꽤 괜찮아 보여서 만족했어요.
이왕 하는 거 신발장하고 천장 몰딩까지 고급 필름지로 다 덮어버렸는데, 꼼꼼하게 하려고 욕심부리기보다는 적당히 타협하면서 진행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 퀄리티를 조금 포기하더라도 눈에 띄는 큰 면적 위주로 작업하니 나름대로 분위기가 확 바뀌더라고
댓글 7개
주***러
저도 싱크대 색상 때문에 고민인데, 필름 작업하면 기존 색상이 비치지는 않나요?
↳ 필***기
저는 기존 색상이 좀 어두운 편이라서 아예 불투명한 느낌의 필름지를 골라서 덧붙였어요. 밑색이 안 비치게 하는 게 포인트예요.
셀***족
싱크대 문 다 떼서 작업하는 거 진짜 힘드셨을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시도했다가 중간에 포기했거든요.
초***인
몰딩까지 직접 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도 이번에 몰딩 색상 바꾸고 싶은데 어디서 자재 사셨어요?
↳ 필***기
저는 그냥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후기 좋은 곳에서 주문해서 썼어요.
꼼***사
필름 작업은 마감 처리가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틈새 부분은 나중에 실리콘으로 살짝 메워주면 훨씬 깔끔해져요.
우***아
저도 어두운 우드색이 질려서 고민 중인데, 필름 작업하면 분위기 전환 확실히 되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