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앞둔 구축 들어오면서 샷시랑 배관 사이에서 고민한 기록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구***맘

작성일: 2026-05-06

재건축을 바라보는 40년 된 아파트라 2년만 살고 나갈 생각으로 들어왔어요. 처음엔 그냥 도배랑 장판만 대충 하고 살까 싶었는데, 막상 빈 집 상태로 보니까 생각보다 손볼 곳이 너무 많더라고요.

특히 베란다 쪽은 전 주인분이 미장을 이상하게 해두셨는지 걸을 때마다 판자 밟는 소리가 나서 이건 무조건 다시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샷시도 알루미늄이라 겨울에 추울까 봐 걱정했는데, 이웃분 만나서 물어보니 중앙난방이라 여름엔 오히려 덥다고 하셔서 교체 여부를 두고 계속 고민 중이에요. 주방이나 화장실은 3년 전쯤 한샘에서 수리했다고 해서 그대로 쓸까 싶다가도, 누수 흔적이나 바닥 타일 상태를 보니 결국 뜯어내야 하나 싶기도 해요. 예산은 한정되어 있는데 아이가 어려서 조금이라도 더 쾌적하게 해주고 싶은 욕심이랑 부딪히니까 결정하기가 참 어렵네요.

댓글 8개

베***인

베란다 미장 소리 나는 건 진짜 위험해요. 나중에 습기 차면 곰팡이 생기기 딱 좋거든요.

↳ 구***맘

맞아요. 저도 그 소리 들으니까 잠이 안 와서 그냥 싹 다시 하려고요.

단***가

알루미늄 샷시는 확실히 겨울에 외풍이 있긴 해요. 중앙난방이라도 틈새바람은 별개더라고요.

공***집

저도 구축 들어올 때 화장실 덧방 상태 보고 고민하다가 결국 전체 철거로 갔어요. 마음 편한 게 최고예요.

↳ 구***맘

결국 철거가 답일까요? 예산 때문에 너무 망설여지네요.

이***중

배관 공사까지 생각하시면 공사 범위가 너무 커질 텐데, 2년 거주 목적이면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꼼***부

도배랑 장판은 그래도 깔끔하게 하면 기분은 나더라고요. 고생 많으시겠어요.

인***버

창호 교체 비용이 만만치 않죠. 샷시 부분 필름 작업만 해도 분위기는 많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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