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마다 커튼 소재와 설치 방식을 다르게 한 이유
카테고리: 커튼
작성자: 커**보
작성일: 2026-04-21
처음 인테리어 시작할 때 커튼은 그냥 다 똑같은 걸로 맞추면 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공간마다 쓰임새가 다르다 보니 소재나 설치 방식도 각각 맞춰주는 게 훨씬 실용적이더라고요.
거실은 낮에도 활동을 많이 하는 곳이라 너무 어두워지면 오히려 불편할 수 있어요. 그래서 차광률을 90% 정도로 맞춰서 외부 시선은 막되 실내 분위기는 너무 칙칙하지 않게 조절했어요. 낮에는 레이스 커튼만 칠 수 있게 이중 구조로 구성했더니 빛이 부드럽게 들어와서 좋더라고요.
반면에 안방은 수면 환경이 제일 중요해서 거실보다 차광률이 더 높은 원단을 선택했어요. 아침 햇빛 때문에 잠에서 깨는 걸 방지하고 싶었거든요. 대신 다용도실 같은 곳은 커튼보다는 롤스크린이 훨씬 나았어요. 세탁기나 건조기 때문에 습기가 생길 수도 있고, 커튼처럼 바닥에 닿으면 관리하기 힘들 것 같아서 슥 말아 올리는 방식을 택했어요.
설치할 때 한 가지 신경 쓴 건 빛샘 방지예요. 커튼 박스 안쪽 레일 길이를 창문보다 조금 더 넓게 잡아서 커튼이 벽면까지 충분히 덮이도록 했어요. 창문 크기에 딱 맞추기보다 여유 폭을 넓게 두는 게 빛이 옆으로 새는 걸 막는 데 효과적이었거든요. 좁은 창 쪽은 레일을 천장에 최대한 밀착시켜서 공간을 넓게 보이게끔 조정했고요.
댓글 5개
거***수
거실에 레이스 커튼은 진짜 포기 못 하죠. 낮에 쳐두면 분위기가 확 달라져요.
↳ 커**보
맞아요, 낮에 레이스만 쳐두면 채광도 은은하고 예쁘더라고요.
다***리
다용도실에 롤스크린 하신 건 진짜 잘하신 듯해요. 커튼은 습기에 약하잖아요.
빛**정
저도 커튼 달 때 빛이 옆으로 새는 것 때문에 고민인데 레일 넓게 잡는 거 참고할게요.
안***률
안방은 무조건 암막이 답이죠. 저도 완전 암막으로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