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로 공사 끝내고 보니 미리 준비 못 한 게 제일 아쉬워요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셀***기
작성일: 2026-05-05
공사 끝나고 입주한 지 몇 달 지나니까, 처음 업체들 견적 받을 때 제가 얼마나 막연했었는지 새삼 느껴지더라고요. 그냥 공정별로 사람 부르면 되겠지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준비된 게 너무 없었어요.
특히 샷시나 화장실은 사이즈나 구조를 정확히 모르면 견적이 아예 안 나오더라고요. 샷시는 가로세로 크기랑 철거 방식에 따라 사다리차 비용까지 달라질 수 있고, 화장실도 UBR인지 아닌지에 따라 철거 비용 차이가 꽤 컸거든요. 주방이나 바닥재도 브랜드나 마감재 종류에 따라 예산이 확 튀기도 했고요.
무엇보다 일정 조율이 제일 힘들었어요. 업체마다 자기 스케줄이 있으니까서, 제가 짠 일정대로 딱딱 맞춰주길 기대하면 안 되겠더라고요. 공정 사이사이에 여유를 넉넉히 둬야 중간에 변수가 생겨도 덜 당황하게 돼요. 꼼꼼하게 치수 재고 계획 세우는 게 진짜 중요해요.
댓글 7개
초***러
저도 지금 샷시 견적 받고 있는데 사이즈를 어떻게 재야 할지 막막하네요.
↳ 셀***기
저는 줄자로 안쪽 끝까지 꼼꼼하게 재고, 가능하다면 기존 창틀 두께까지도 같이 체크해서 알려드렸어요. 그래야 나중에 오차가 적더라고요.
공***집
진짜 공정 사이 여유 기간 두는 게 신의 한 수예요. 저도 하루 밀려서 다음 날 다 꼬였거든요.
욕***러
저희 집도 화장실 UBR이라 철거비 때문에 예산이 확 늘어났던 기억이 나네요.
↳ 셀***기
맞아요, 철거 범위가 넓어지면 생각지도 못한 비용이 계속 붙더라고요.
마**랑
주방 싱크대 옵션 하나하나 정하다 보면 진짜 머리 아프죠. 저도 결정 장애 왔었어요.
꼼***사
치수 재실 때 사각형이 아닌 부분까지 체크하셨다니 진짜 대단하세요. 저는 놓친 게 많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