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문 철거하고 화장실 구조 바꾼 지 1년, 생활 패턴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육***인
작성일: 2026-05-16
9년 된 아파트라 샷시 빼고는 거의 다 손봤는데, 처음엔 안방 문을 없애는 게 너무 과한가 싶었거든요. 근데 안방에서 잠만 자는 저희 부부한테는 이게 진짜 신의 한 수였어요. 안방 문을 철거하고 가벽을 세워서 화장실을 복도 쪽으로 빼버렸더니, 화장실을 공용처럼 쓸 수 있어서 가족들 모두 편해졌거든요.
주방도 꽤 신경 썼는데, 아일랜드 식탁 폭을 넓게 잡고 깊은 서랍장으로 맞춘 게 신의 한 수였어요. 수납력이 생각보다 훨씬 좋아서 주방이 깔끔하게 유지되더라고요. 서랍 레일은 비용을 좀 더 쓰더라도 블룸 제품으로 골랐는데, 매일 열고 닫는 거라 그런지 확실히 부드러운 차이가 느껴져요.
현관 쪽도 얕았던 신발장을 싹 철거하고 한쪽만 남겼더니 공간이 훨씬 넓어 보여서 만족해요. 다만 공사하다 보니 안방 문 위로 조명을 넣고 싶었던 계획은 옹벽 때문에 포기해야 했어요. 진행하다 보면 계획대로 안 되는 부분도 생기지만, 그래도 지금의 구조가 저희 생활에는 훨씬 잘 맞아서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댓글 8개
주***러
아일랜드 폭 넓게 하신 거 진짜 잘하신 것 같아요. 저도 깊이 때문에 고민 중이거든요.
↳ 육***인
깊게 하니까 수납이 진짜 넉넉해요. 고민 중이시면 무조건 넓게 가시는 걸로 했어요.
구**이
안방 문 철거는 진짜 용기가 필요하셨을 것 같아요. 구조 변경이 쉽지 않잖아요.
서***인
블룸 레일은 확실히 다르죠. 저도 주방 가구 맞출 때 레일만큼은 브랜드 제품으로 고집했거든요.
↳ 육***인
맞아요. 가격 차이가 좀 나더라도 매일 쓰는 거라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더라고요.
현***적
현관 쪽 신발장 넓게 빼는 것도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리***중
저도 옹벽 때문에 계획 변경한 적 있는데 남 일 같지가 않네요.
미***프
신발장 넓게 쓰시는 거 부러워요. 저희 집은 너무 좁아서 맨날 신발이 나와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