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벽지 뜯다가 예상치 못한 층층이 쌓인 벽지 발견했어요
카테고리: 도배
작성자: 구***기
작성일: 2026-05-10
40년 된 구축 아파트라 마음의 준비는 했지만, 직접 벽지 철거를 시작하니까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더라고요. 안방은 그나마 깨끗하게 뜯겼는데 거실 쪽은 떼어내다 보니 벽지가 몇 겹이나 겹쳐 있는지 끝도 없이 나와요.
심지어 중간에 발포벽지까지 섞여 있어서 뜯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실크 벽지로 새로 할 예정이라 최대한 깔끔하게 하고 싶은데, 그냥 잘 떨어지는 부분까지만 정리하고 도배를 진행해도 괜찮을지 고민이 커졌어요. 도배 업체 사장님은 알아서 정리한다고 하시는데, 나중에 마감이 덜하거나 들뜨지는 않을까 걱정되거든요.
나중에 목공 작업할 때 퍼티 작업까지 직접 해볼 생각이라 벽면을 어디까지 긁어내야 효율적일지도 계산이 안 서네요. 천장 벽지도 다 뜯어내야 할지, 아니면 벽면만 집중하면 될지 판단이 잘 안 서서 한참을 벽만 보고 있었어요.
댓글 5개
도**수
저도 예전에 구축 작업할 때 발포벽지 나온 적 있는데 진짜 당황스럽더라고요. 저는 그냥 다 긁어내고 평탄화 작업부터 다시 했어요.
↳ 구***기
결국 긁어내는 게 답일까요? 저도 덧방보다는 완전 철거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어요.
목***무
퍼티 작업 직접 하신다니 대단하시네요. 벽면이 울퉁불퉁하면 퍼티 양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갈 수도 있어요.
초**인
저도 지금 벽지 뜯고 있는데 겹겹이 쌓인 거 보면 진짜 한숨만 나와요. 힘드시겠어요.
튼***지
발포벽지 있으면 나중에 실크 벽지 붙였을 때 층이 생길 수도 있어서 꼼꼼하게 제거하는 게 나중에 후회 안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