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당일 연락 두절된 업체 때문에 멘탈 나갔던 날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누***기
작성일: 2026-06-03
누수 때문에 급하게 일정을 잡은 날이었어요. 입주민 동의서도 다 받고 엘리베이터 보양까지 마친 상태라 공사 시작만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약속된 시간이 지나도 아무 연락이 없더라고요. 저녁 늦게까지 계속 전화를 해봤는데 아예 불통이었어요. 저희 아파트가 민원 예민하기로 유명한 곳이라 업체분께 미리 주의도 드렸고, 일정 틀어지면 곤란하다고 분명히 말씀드렸던 터라 더 당황스러웠어요.
결국 공사는 못 하고, 이미 받아놓은 동의서도 무용지물이 됐어요. 관리사무소 승인부터 주민 동의까지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막막하더라고요. 화가 나기보다는 오히려 차분해지는 기분이었어요. 다행히 보험에 법률비용 특약이 있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차근차근 찾아보고 있어요.
댓글 10개
공***워
저도 예전에 철거 때 연락 안 돼서 진짜 막막했던 적 있어요. 동의서 다시 받는 게 제일 큰일인데 어떡해요ㅠㅠ
↳ 누***기
그러게요. 주민분들께 다시 말씀드리는 게 제일 죄송하고 마음 쓰이네요.
민*왕
민원 예민한 단지는 진짜 업체가 시간 엄수해줘야 하는데 속상하시겠어요.
보**크
법률비용 특약 있으시다니 다행이에요. 일단 증거 자료로 연락 시도했던 내역 다 남겨두세요.
↳ 누***기
네, 통화 기록이랑 문자 보낸 거 다 캡처해뒀어요.
꼼***인
저도 예전에 비슷한 일 겪었는데 경찰서보다는 일단 내용증명부터 보내는 게 나을 수도 있더라고요.
기***학
연락 두절은 진짜 예의가 아니네요. 공사 일정 다 꼬였을 텐데 힘내세요.
서***중
관리사무소에 상황 설명은 드렸나요? 저도 공사할 때 관리실 눈치 보여서 힘들었거든요.
↳ 누***기
네, 일단 상황은 말씀드려 놨어요. 최대한 빨리 다시 잡으려고요.
무**자
진짜 화나는데 차분해지셨다니 다행이에요. 별일 없이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