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잘 되어있는 집 리폼할 때 예산 잡기 애매하네요
카테고리: 도배
작성자: 예***주
작성일: 2026-05-12
이번에 이사 들어가는 집이 2020년도쯤에 올수리가 다 되어 있더라고요. 전 주인분이 남자 혼자 사셨던 집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묵직하고 어두운 톤이에요. 거실이랑 붙박이장이 네이비 색상이고 바닥도 다크브라운이라서 딱 남자 컨셉 느낌이 나거든요.
사실 집 상태 자체가 나쁜 건 아니고 오히려 깔끔해서 좋긴 한데, 저희는 곧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 고민이 좀 돼요. 대대적으로 공사를 다시 하기에는 출산이 코앞이라 부담스럽고, 도배나 간단한 보수 정도로만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거든요.
근데 이게 이미 완성된 인테리어에 손을 대려니까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어두운 톤을 유지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밝은 느낌으로 어떻게 섞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기존 자재를 최대한 살리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리폼해본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시면 조언 듣고 싶어요.
댓글 5개
초**인
저도 예전에 어두운 집 들어갔었는데 네이비 톤은 벽지 색만 밝게 바꿔도 느낌 확 달라지더라고요.
↳ 예***주
맞아요. 그래서 일단 도배부터 가볍게 생각하고 있는데 바닥 색상이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
우***아
다크브라운 바닥이면 아이 키울 때 스크래치 티는 덜 나서 오히려 장점일 수도 있어요.
공***집
이미 완성된 인테리어는 뜯어내는 것보다 맞추는 게 진짜 까다롭더라고요. 저도 겪어봐서 알아요.
육**장
저는 아이 생기고 나서 러그나 밝은 커튼 활용해서 톤 중화시켰는데 효과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