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공사하며 로망보다 사용 편의성을 선택하게 된 과정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사
작성일: 2026-05-22
처음엔 호텔 같은 욕실을 만들고 싶어서 600각 포세린 타일이랑 조적 욕조 같은 걸 잔뜩 구상했거든요. 근데 막상 공사 준비하면서 가족들 라이프스타일을 따져보니까 생각이 계속 바뀌더라고요.
안방 욕실은 원래 샤워부스를 크게 넣으려고 했는데, 관리하기 힘들 것 같아서 반조적 형태에 유리 파티션으로 바꿨어요. 거실 욕실도 손님들이 쓰실 거라 수납은 줄이는 대신 탑볼 세면대를 넣어서 카페 같은 분위기를 내려고 애썼고요. 타일도 처음엔 비싼 걸로 보고 있었는데, 예산 맞추려고 600각 사이즈는 유지하면서 조금 더 저렴한 걸로 타협했어요.
결국 제일 중요한 건 쓰는 사람의 편안함인 것 같아요. 젠다이 높이나 매립 선반 위치도 제가 머리 감을 때 불편하지 않게 신경 써달라고 부탁드렸거든요.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욕실용품이 눈에 안 띄게 깔끔하게 정리되는 게 저한테는 더 큰 만족이었어요.
댓글 4개
타***무
저도 600각 타일로 하고 싶었는데 견적 보고 300각으로 내려앉았거든요. 사이즈 유지하면서 저렴한 거 찾는 게 진짜 어려운 것 같아요.
↳ 욕**사
맞아요. 사이즈가 커야 공간이 넓어 보여서 포기하기 힘들더라고요.
수***아
안방 욕실에 젠다이 높이 조절하신 거 진짜 신의 한 수예요. 허리 안 아프게 딱 적당한 높이가 최고더라고요.
미***프
저도 욕실은 무조건 깔끔한 게 최고라고 생각해서 수납장 안 보이게 하는 게 목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