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이랑 마루 색상 맞추려다 조명 때문에 다 꼬였던 경험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그**홈
작성일: 2026-05-30
이번에 욕실 타일이랑 거실 마루 톤 맞추려고 진짜 고민 많이 했거든요. 보통 벽지는 밝게 가고 바닥은 조금 어둡게 깔아야 조명 쐈을 때 바닥이 너무 하얗게 안 보인다고 해서 저도 그 기준에 맞춰서 자재를 골랐어요.
근데 나중에 보니까 조명 유무에 따라 색감이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회사 화장실이 우연히 벽이랑 바닥이 같은 그레이 600 포세린 타일로 되어 있었는데, 불을 끄고 자연광만 있을 때는 둘이 거의 똑같은 색이었거든요. 근데 조명을 딱 켜니까 바닥이 벽보다 훨씬 밝게 보여서 마치 다른 자재를 쓴 것처럼 변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결국 조명 밝기나 방향에 따라 우리가 눈으로 보는 색이 확 달라진다는 걸 깨달았어요. 저도 이번에 마루 색상을 정할 때 조명 켜진 상태를 기준으로 생각해서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더 어두운 톤으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무조건 같은 색으로 맞춘다고 통일감이 생기는 건 아니더라고요.
댓글 6개
타**버
저도 조명 켜졌을 때 색감 차이 때문에 진짜 당황했던 적 있어요. 조명 색온도에 따라 느낌이 확 다르더라고요.
↳ 그**홈
맞아요. 저도 조명 켜진 상태만 보고 결정했어야 했는데 자연광까지 고려하려니 너무 복잡하더라고요.
마***중
마루 색상 어둡게 하면 관리하기는 편할 것 같은데 너무 어두워질까 봐 걱정되네요.
욕**인
600 포세린 타일은 조명빨 진짜 많이 받죠. 저도 시공할 때 조도 체크는 꼭 하는 편이에요.
↳ 그**홈
진짜 공감해요. 조도에 따라 분위기가 확 바뀌니까요.
조***아
전구 색온도도 같이 고려하면 훨씬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