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에 예산 몰아주고 나머지는 힘을 뺐던 구축 리모델링
카테고리: 에어컨
작성자: 에***러
작성일: 2026-06-04
22년 된 아파트라 겉은 멀쩡해 보였는데 속은 수리가 꽤 필요했어요. 특히 세를 줬던 집이라 그런지 욕실 말고는 손볼 곳이 많더라고요.
예산이 정말 빠듯해서 고민하다가 저는 눈에 보이는 화려한 인테리어보다는 나중에 집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시스템 에어컨 4대에 예산을 집중하기로 했어요. 에어컨을 넣으면 다른 디테일한 수리들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라 결정이 쉽지 않았거든요.
대신 나머지 부분은 최대한 저렴하게 가려고 노력했어요. 벽지는 실크로 하되 장판은 2.2t 두께로 골라서 가성비를 챙겼고, 주방 가구 교체 대신 시트지 작업이랑 욕조 교체 정도로만 범위를 좁혔어요. 전기 공사할 때도 조명 간접등이랑 단독 배선 정도만 신경 써서 비용을 맞췄던 것 같아요.
댓글 7개
가***구
저도 구축이라 에어컨부터 먼저 생각했었는데 진짜 공감돼요. 에어컨은 나중에 따로 하려면 천장 다 뜯어야 하니까요.
구**이
장판 2.2t면 생각보다 도톰해서 걷는 느낌 괜찮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장판으로 결정했거든요.
↳ 에***러
맞아요. 저도 마루는 예산상 엄두가 안 나서 장판으로 갔는데 꽤 묵직해서 만족 중이에요.
전***님
전기 공사할 때 단독 배선까지 신경 쓰신 거 보니 꼼꼼하게 잘 하셨네요.
주**민
주방 교체 못 하신 게 아쉽겠어요. 시트지 작업만으로도 분위기 많이 바뀌나요?
↳ 에***러
기존 싱크대 구조가 나쁘지 않아서 시트지만 깔끔하게 붙여도 훨씬 새것 같더라고요.
이***중
에어컨은 나중에 전세 줄 때 확실히 메리트가 있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