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반셀프 인테리어 준비하면서 공정 순서부터 꼬였던 날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엔***인
작성일: 2026-05-21
이번에 집을 매수하면서 큰맘 먹고 반셀프로 진행해 보려고 준비 중이에요. 평소에 즉흥적인 편이라 그냥 닥치는 대로 하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스케줄 짜보니까 정리해야 할 게 산더 Menc처럼 쌓여 있더라고요.
일단 제가 짠 순서는 철거 다음에 목공, 타일, 벽지, 에어컨, 필름, 마루 순서로 잡아봤어요. 근데 이대로 진행해도 큰 무리가 없을지, 혹시 중간에 놓친 공정이 있지는 않을지 계속 신경 쓰이네요.
비용을 좀 아껴보고 싶어서 기존에 있는 걸레받이랑 몰딩은 최대한 살리고 필름 작업만 입혀서 쓰고 싶은 마음이 커요. 아트월도 철거할 예정인데 기존 몰딩을 그대로 쓸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아요.
공사 기간은 두 달 정도로 넉넉하게 잡았는데, 작업자 분들 섭외는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네요. 화장실 방수 작업도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할 것 같은데 실사 없이 견적만으로 가능할지도 궁금해요.
댓글 5개
공***터
공정 순서 보니까 에어컨을 조금 더 앞쪽으로 당겨서 잡는 게 편할 수도 있어요. 천장 타공 작업이 있으면 목공이랑 같이 맞추는 게 나을 때가 많더라고요.
↳ 엔***인
안 그래도 에어컨 때문에 목수님이랑 일정 조율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역시 미리 체크해두길 잘했네요.
알**뜰
저도 몰딩 살리려고 필름지 고민 진짜 많이 했어요. 근데 기존 몰딩 상태가 너무 안 좋으면 오히려 새로 하는 게 나을 수도 있더라고요.
스**러
두 달이면 아주 여유 있는 건 아닌데, 공정 사이사이에 하루 이틀 정도 비는 날을 꼭 넣어두는 게 마음 편해요.
↳ 엔***인
맞아요. 변수가 생길 걸 대비해서 며칠 정도는 비워두려고 노력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