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공사하면서 비용보다 신경 썼던 디테일들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인
작성일: 2026-05-16
욕실 리모델링하면서 타일이랑 도기 바꾸는 게 제일 큰 부분이었는데, 생각보다 눈에 안 보이는 곳에서 결정할 게 많더라고요.
처음에는 예산 아끼려고 600각 타일로 결정했는데, 이게 바닥 물 빠짐 구배 잡는 게 진짜 까다로웠어요. 기사님이 고생하시긴 했지만, 나중에 물 고이는 곳 생길까 봐 시공할 때 옆에서 계속 확인했거든요. 트렌치 육가도 너무 큰 거 쓰면 나중에 청소할 때 무거워서 힘들 것 같길래 최대한 작은 걸로 골랐어요.
수전이나 휴지걸이 위치도 미리 말씀 안 드리면 반장님이 편한 대로 달아버리시더라고요. 저는 딱 원하는 높이가 있어서 공사 시작 전에 미리 표시해뒀어요. 줄눈도 그냥 흰색으로 할까 하다가 타일 색이랑 비슷한 걸로 맞췄는데, 확실히 흰색보다 눈에 덜 띄고 깔헤서 관리하기 편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세면대 아래 단높임은 진짜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예전 집에서 물 들어간다고 높게 시공했던 적이 있는데, 발이 안 들어가니까 쓰면서 너무 불편했거든요. 이번에는 평평하게 작업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훨씬 편해요.
댓글 6개
타**브
저도 600각 타일 썼는데 구배 잡는 거 진짜 힘들더라고요. 기사님 손기술이 진짜 중요해요.
↳ 욕***인
맞아요. 이번에 정말 고생하셨는데 다행히 물 고이는 곳 없이 잘 나왔어요.
그**톤
줄눈 색상 타일이랑 맞춘 거 진짜 잘하신 것 같아요. 저는 그냥 화이트로 했다가 나중에 때 타는 거 보고 후회했거든요.
수**민
세면대 아래 단높임 안 하신 건 신의 한 수네요. 저도 예전에 높게 되어 있어서 발등 찍힐 뻔했거든요.
미***프
육가 크기 작은 거 선택하신 것도 나중에 청소할 때 진짜 편하실 거예요.
단**사
저도 줄눈 색깔 고민 중인데 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