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3개월, 디자인보다 주방과 수납에 집중한 게 신의 한 수였어요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주***형
작성일: 2026-04-29
처음에는 아난티 같은 호텔 느낌의 세련된 디자인 업체에서 공사하고 싶었어요. 꽤 오래전부터 눈여겨본 곳에 견적을 요청했는데, 제가 원하는 대로 바닥이나 에어컨은 기존 옵션을 그대로 두고 부분적으로만 진행하는 건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업체 입맛에 맞춰 시공 범위를 정하려는 느낌을 받아서 조금 망설여졌어요.
결국 현실적인 예산 상황을 고려해서 전체 리모델링 대신 주방 고급화랑 수납에 힘을 주기로 방향을 틀었어요. 주방에 2천만 원 전후로 예산을 잡아서 냉장고장부터 로봇청소기 수납함, 아일랜드 식탁까지 맞춤으로 넣기로 했거든요. 벽지도 디아망으로 결정하고 중문이랑 조명도 같이 계획했어요.
감각적인 디자인보다는 꼼꼼하게 시공해 줄 수 있는 곳 위주로 찾아봤어요. 상가 인테리어를 주로 하시는 곳은 세련된 맛은 조금 덜할 수 있어도, 사전점액 때 확인하면서 꼼꼼하게 체크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았거든요. 결과적으로는 제가 원했던 수납 공간들이 다 갖춰져서 생활하기 너무 편해요.
댓글 6개
수*왕
로봇청소기 수납함은 진짜 필수예요. 나중에 따로 만들려면 공간도 애매하고 힘들더라고요.
입***자
주방에 2천만 원 전후면 냉장고장부터 아일랜드 식탁까지 다 포함된 금액인가요?
↳ 주***형
네, 냉장고장하고 로봇청소기 수납함, 아일랜드 식탁까지 다 포함해서 계산했던 금액이에요.
디***무
저도 디자인 업체 견적 보고 너무 비싸서 바로 현실과 타협했거든요. 공감 가네요.
꼼***공
상가 업체는 마감이 걱정되진 않으셨어요?
↳ 주***형
그래서 사전점검 때 꼼꼼히 체크하려고 마음먹고 업체 선정할 때 그 부분을 제일 신경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