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의 미학이 담긴 아치형 게이트로 완성한 특별한 공간 | 상가 공실 현장 목공 시공
안녕하세요. 평범했던 빈 공간에 부드러운 곡선을 더해 새로운 숨을 불어넣는 작업을 하고 왔어요. 처음 마주한 현장은 아무것도 없는 텅 빈 방이었는데요. 딱딱한 직선 위주의 구조라 자칫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공간이라, 아치형 게이트를 통해 훨씬 입체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답니다.
공사가 시작되기 전, 텅 빈 실내 모습이에요. 천정에는 구멍이 나 있고 벽면과 바anda는 아직 마감되지 않은 상태라 조금은 쓸쓸해 보이기도 하죠?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면서 나무 보드와 각종 도구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어요. 이번 현장은 ㄱ자 형태의 아치형 게이트 2개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었거든요.
작업용 테이블 위에는 정교한 마감을 위한 장비들이 가득해요. 아치 라인을 예쁘게 따내기 위해 트리머로 정확한 R값을 계산하며 집중하던 순간이 떠오르네요.
벽면에 서서히 형태가 잡혀가는 아치 구조예요. 전선과 배관 구멍을 고려해 꼼꼼하게 위치를 잡고, 수평과 직각이 틀어지지 않도록 신경 써서 작업했어요. 양쪽 면의 직각이 맞지 않으면 나중에 마감할 때 라인이 삐뚤어질 수 있어서 정말 주의해야 하는 단계랍니다.
흰색 벽면과 목재 구조물이 만나는 접합부예요. 틈새가 생기지 않도록 목공본드를 넘치듯 듬뿍 발라 튼튼하게 고정해 주었어요. 기초를 탄탄히 해야 나중에 크랙이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거든요.
복도 쪽 공간도 차근차근 변해가고 있어요. 도배 전의 깨끗한 벽면과 목재 프레임이 조화를 이루며 공간의 뼈대가 완성되어가는 과정이에요.
아치형 구조물이 제 모습을 갖춰가는 모습입니다. 이번 작업에는 오징어합판 2겹과 MDF를 활용해 단차를 맞추고, 정면에서 보았을 때 매끄러운 라인이 나오도록 공을 들였어요. 특히 9t MDF와 4mm 오징어합판 사이의 미세한 오차까지 잡아내려 노력했답니다.
드디어 완성된 아치형 가벽이에요! 상부 MDF는 천장 라인을 잡으면서 전기선이 지나가는 길을 막아주는 역할까지 하도록 높게 시공했어요. 코너 부분은 각을 살리기 위해 MDF로 마감해 더욱 정갈한 느낌을 줍니다.
직선만 가득했던 공간이 부드러운 아치 덕분에 훨씬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바뀌었어요. 다만, 라운드 가벽 특성상 온도 변화나 건물의 미세한 움직임에 따라 아주 작은 크랙이 생길 수도 있어서, 시공할 때 본드를 정말 꼼꼼히 채워 넣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이 글은 퍼스트도어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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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직선만 있던 공간이 아치 게이트 하나로 분위기가 확 바뀌었네요! 특히 트리머로 R값 계산해서 정교하게 작업하신 사진 보니까 디테일이 진짜 대단하신 것 같아요.
감사해요! 라인이 삐뚤어지면 마감이 안 예뻐서 트리머로 신경 써서 따냈는데, 알아봐 주시니 뿌듯하네요.
저희 집도 거실 가벽 공사 앞두고 있어서 고민 중인데, MDF랑 합판 단차 맞추는 과정 보니까 진짜 꼼꼼하게 시공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참고 많이 하고 갑니다!
오징어합판이랑 MDF 겹쳐서 매끄럽게 만드신 거 진짜 신기해요. 나중에 크랙 생길까 봐 본드 듬뿍 바르셨다는 부분도 완전 공감하고 갑니다!
맞아요, 기초가 탄탄해야 하거든요. 온도 변화에 민감할 수 있어서 본드 작업은 정말 아끼지 않고 듬뿍 발라드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