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걱정 없는 집중력을 위해, 흡음재로 채운 몰입의 공간 | 시흥 스터디카페 목공 작업
안녕하세요. 공부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꿈꾸며, 소음 차단과 구획 정리에 집중했던 시흥의 한 스터키카페 현장을 소개해 드릴게요.
기존에는 탁 트인 통창 구조라 외부 소음이나 옆 좌석의 움직임이 그대로 전달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어요. 공부하는 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정적'이기에, 공간을 나누는 작업부터 아주 꼼꼼하게 시작했습니다.
공사가 막 시작된 현장이에요. 바닥은 아직 평탄한 콘크리트 상태였고, 여러 자재들이 놓여 있어 분주한 기운이 느껴졌답니다.
기존의 넓은 통창 부분은 소리가 새나가지 않도록 흡음재를 듬뿍 채워 마감해 주었어요. 시야는 가려지더라도 집중력은 높일 수 있도록 말이죠.
벽체를 세울 때도 빈틈이 없어야 하기에, 목재 프레임 사이사이에 보온재와 흡음재를 꼼꼼히 채워 넣으며 소음 차단에 신경을 썼습니다.
복도와 각 룸의 경계가 되는 벽체들도 마찬가지예요. 나무 프레임을 잡고 그 안을 밀도 있게 채워 나가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복도 모습이에요. 회색 페인트로 베이스를 잡고, 공간을 분리하기 위해 임시 파티션도 세워두며 동선을 정리해 나갔습니다.
천장의 전선 작업과 함께 자재들이 놓여 있던 시기예요. 흙먼지가 조금 묻어있긴 해도,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지는 설렘이 가득했죠.
조금씩 형태가 잡혀가는 내부 모습입니다. 노출된 배관과 조명 아래로 따뜻한 느낌의 마루가 깔리기 시작하면서 공간에 온기가 돌기 시작했어요.
천장 작업을 위해 기존 석면 시트를 제거하고 정돈하던 날이에요. 흩어진 자재들 사이에서 묵묵히 기초를 다져가는 과정입니다.
라이트 박스와 전선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던 천장 작업도 차근차근 진행되었어요. 도면대로 정확하게 구현하기 위해 집중했던 순간이에요.
복도 벽면에 나무 패널이 입혀지기 시작했어요. 하얀 마루와 나무의 질감이 만나니 훨씬 정돈된 느낌이 들더라고요.
회색 페인트로 깔끔하게 마감된 벽면과 코팅된 바닥을 보니 이제 정말 스터디카페다운 무게감이 생겼다는 게 실감이 났습니다.
마지막으로 문 작업까지 마치고 나니, 외부 파사드와 함께 모든 공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화이트 도어에 깔끔한 라벨이 붙은 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에요.
이번 현장은 점주님의 요청에 따라 포커스룸 파티션과 붙박이 책상, ㄱ자 파티션을 맞춤 제작해 드렸어요. 기성 제품을 사용하실 좌석들은 별도로 준비해 두었고요. 복도에는 아트보드와 템바보드로 포인트를 주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입체감을 더했습니다.
소음 차단을 위해 흡음재를 아낌없이 채웠던 덕분에, 이제는 누구나 안심하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 되었어요. 다만, 맞춤 가구와 기성 제품의 조화를 맞추는 과정에서 아주 미세하게 동선 체크를 더 세밀하게 했어야 했다는 작은 아쉬움은 남지만, 완성된 모습을 보니 참 뿌듯합니다.
이 글은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태산목공 | 박현수 목수
이 집을 완성한 곳
태산목공 | 박현수 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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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복도 벽면에 아트보드랑 템바보드로 포인트 주신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자칫 심심할 수 있는 공간인데 입체감 있고 세련됐어요.
저도 곧 서재 인테리어 시작하는데, 통창 쪽 소음 때문에 고민이거든요. 이렇게 흡음재로 마감하는 방법 꼭 참고할게요!
오 저도요! 저도 층간소음 때문에 고민인데 이 글 보니까 아이디어가 생기네요.
사진 속 벽체 프레임 사이사이에 흡음재랑 보온재까지 꽉 채우신 거 보고 진짜 감탄했어요. 소음 차단에 진심이시네요!
감사합니다! 공부하는 공간이라 빈틈 생기면 안 될 것 같아서 정말 꼼꼼하게 작업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