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의 투박한 문틀을 12미리 슬림 문선으로 정돈한 복도 | 부천 아파트
안녕하세요. 오래된 구축 아파트로 이사를 앞두고 가장 고민이었던 건 바로 '문'이었어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두꺼운 문틀과 울퉁불퉁한 벽면 때문에 집이 전체적으로 답답해 보였거든요. 좁은 복도 동선을 조금이라도 더 넓게 쓰고, 시각적으로 정돈된 느낌을 주고 싶어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을 '슬림함'에 맞춘 목공 공사를 진행했답니다.
먼저 복도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기로 했어요. 처음 자재가 들어왔을 때의 설렘이 기억나네요.
흰 벽면과 나무 바닥이 만나는 지점에 슬라이딩 도어가 자리 잡기 시작했어요. 아직은 보호 필름이 붙어 있는 상태라 낯설지만,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는 순간이었죠.
복도 공간에 회색빛의 목재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된 모습이에요. 흰 벽과 대비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잡아주더라고요.
상단 트랙과 목재 패널이 맞물리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펴봤어요. 슬라이딩 도어는 이런 상부 구조가 잘 잡혀야 나중에 밀림 없이 부드럽게 움직이니까요.
복도 한쪽에는 거울이 배치되어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줬어요. 흰색 바닥재와 도어가 어우러져 전반적으로 밝은 톤의 베이스가 만들어지고 있었죠.
드디어 완성된 복도의 모습이에요. 화이트 톤의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되니 공간이 훨씬 환해졌어요. 특히 창고 같은 수납 공간을 깔끔하게 가릴 수 있어서 시각적인 소음이 사라진 점이 가장 만족스러워요.
안방 쪽 작업 과정도 함께 보여드릴게요. 창문 근처의 흰 벽과 나무 바닥이 드러난 상태에서 기초 작업을 진행했어요.
흰색 도어가 들어설 자리를 잡는 과정이에요. 구축 아파트는 문틀 주변 옹벽 상태가 고르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콘크리트 바닥이 그대로 드러난 복도 현장입니다. 여기서부터 슬림한 라인을 만들기 위한 밑작업이 시작되었어요.
기존의 벽을 철거하고 라디에이터가 보이는 구간까지 정리를 했어요. 노란 테이프로 표시된 부분들을 보며 새로운 문틀이 들어올 자리를 가늠해 봤죠.
흰색 도어가 세워지기 전, 벽면의 수평과 수직을 맞추는 과정이 이어졌어요. 겉으로는 단순해 보여도 이 기초가 탄탄해야 결과물이 예쁘게 나오거든요.
벽지에 전기 스위치와 소켓이 설치된 모습이에요. 문틀과 스위치의 간격까지 세심하게 고려하며 위치를 잡았답니다.
바닥에 투명 필름을 덮어 보호하며 마지막 도어 시공을 마무리하는 단계예요. 화이트 톤의 벽면과 문이 일체감 있게 연결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이번 공사의 핵심은 바로 '평탄화'였어요. 구축 특유의 굴곡진 벽면에 석고보드나 MDF를 덧대어 면을 반듯하게 잡았거든요. 덕분에 퍼티 작업 없이도 도배 마감이 정말 깔끔하게 나왔어요. 특히 12미리 슬림 문틀과 반투명 슬라이딩 도어를 선택한 덕분에, 답답했던 복도가 이제는 탁 트인 기분이에요.
다만, 공사 기간 동안 먼지가 생각보다 많이 발생해서 청소에 시간이 꽤 걸렸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느껴지는 정갈한 라인을 보면 그 정도 수고는 충분히 가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재야의 고수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재야의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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