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게이트와 우드 선반으로 완성한 아늑한 복도 | 동탄제일풍경채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시면서 집안 곳곳에 나만의 취향과 따뜻함을 더하고 싶어 하셨던 고객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새 집이지만 왠지 모르게 밋밋한 복도와 천장, 그리고 효율적인 수납 공간이 부족해 고민이 많으셨더라고요. 특히 딱딱한 직선 위주의 구조를 조금 더 부드럽게 바꾸고 싶어 하셨기에, 목공 작업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무드를 잡는 콘셉트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집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복도부터 보여드릴게요.
곡선이 주는 편안함이 느껴지는 아치형 문틀과 벽면에 맞춘 목재 선반이 설치된 모습이에요. 우드톤 바닥재와 석판 마감의 벽면이 어우러져 복도를 지날 때마다 차분한 기분이 든답니다.
거실로 들어오면 화이트 톤의 깔끔함이 반겨줘요. 밝은 조명 아래 배치된 흰색 소파와 수납장이 공간을 더 넓고 환하게 만들어주네요.
드레스룸은 조금 더 무게감 있게 구성했어요. 회색 벽면에 짙은 우드톤의 수납장을 배치해 정돈된 느낌과 아늑함을 동시에 잡았거든요.
이제 이 공간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과정을 살짝 보여드릴게요. 사실 완성된 모습보다 설레는 건 하나씩 채워지는 과정이니까요.
수납장 시공 초기 단계예요. 흰 벽면에 어두운 우드톤의 수납장이 자리를 잡고, 내부에 조명이 들어갈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복도 벽면에는 3단 나무 선반을 매립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어요. 흰색 문과 함께 배치되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라인이 돋보이죠.
수납장의 디테일을 잡는 과정이에요. 내장 조명이 설치된 우드 수납장이 벽면에 밀착되는 모습에서 정교함이 느껴집니다.
다시 복도를 보면, 매립형 3단 나무 선반이 완성되어 있어요. 작은 소품이나 책을 올려두면 나만의 작은 갤러리가 될 것 같아요.
작업 중인 복도 공간의 모습입니다. 벽면에 내장될 수납장의 틀이 잡히고, 바닥재 위로 목공 작업이 한창 진행되던 때였어요.
가장 공을 들인 아치형 구조물이 세워지는 과정이에요. 타일 바닥 위에 곡선의 뼈대가 잡히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의 변화가 더 기대되었죠.
벽면 수납장과 아치 구조물, 그리고 라디에이터 설치까지 동시에 진행되던 복도의 모습입니다. 기초 목공이 튼튼해야 나중에 도배를 했을 때 매끄러운 면이 나오거든요.
주방 역시 세심한 손길이 닿았습니다. 마블 패턴의 벽면과 검은색 싱크대, 흰색 센터 이스트가 조화를 이루며 현대적인 무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에요.
마지막으로 거실과 주방이 통합된 천장 작업 모습입니다. 베이지 컬러 마감재와 라운드 우물천장 간접등박스, 그리고 실링팬 보강 작업까지 더해져 입체적인 공간이 완성되었어요.
밋밋했던 신축 아파트의 복도가 아치게이트와 우드 선반 덕분에 이제는 집에 들어올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통로가 되었어요. 특히 라운드 우물천장의 간접등과 실링팬이 주는 쾌적함은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럽더라고요.
다만, 수납 공간을 확대하면서 일부 구역의 동선이 조금 타이트해진 점은 약간 아쉽지만, 그만큼 수납력이 좋아져서 일상이 훨씬 정돈되었답니다. 단순한 공사가 아니라 가족의 취향을 담아낸 소중한 보금자리가 된 것 같아 행복합니다.
이 글은 재야의 고수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재야의 고수
목공 ·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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