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공사할 때 덧방 대신 철거를 선택한 이유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7

작성일: 2026-04-29

저희 집 욕실이 5년이 넘은 아파트라 이번에 아예 다 뜯어내고 새로 하기로 했어요. 처음엔 비용 아끼려고 타일 덧방을 고민했는데, 나중에 누수 생기면 일이 너무 커지더라고요.

바닥 타일이 살짝 들떠 있는 걸 발견해서 바로 전체 철거로 결정했어요. 방수 공사는 1차로 시멘트 액체 방수를 하고, 그 위에 고뫄스 같은 도막 방수를 가로세로 격자 방향으로 덧입혔어요. 방수 높이도 신경 썼는데, 세면대 쪽은 1.2m, 샤워 부스는 1.8m까지 높게 잡았어요. 1차 방수층이 완전히 마른 뒤에 2차 작업을 진행한 게 신의 한 수였어요. 기존 벽체가 건식 석고보드로 되어 있는 부분은 전부 털어내고 시멘트 벽돌로 다시 쌓았어요.

발코니 확장할 때도 단열재를 100mm 한 장 쓰는 대신 50mm 두 장을 겹쳐서 시공했어요. 이렇게 해야 이음새 사이로 찬 바람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거든요. 샷시와 천장이 맞닿는 부분도 우레탄폼으로 빈틈없이 채웠어요.

댓글 5개

초**인

저희 집도 덧방 고민 중인데, 혹시 타일 상태가 괜찮으면 그냥 해도 될까요?

↳ 욕***7

저는 기존 타일에 미세한 금이 가 있어서 위험하다고 판단했어요. 겉보기에 멀쩡해도 속이 불안하면 철거가 마음 편하더라고요.

단***가

발코니 단열재 겹쳐 시공하는 거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저도 얇은 거 두 번 붙였더니 결로가 확실히 덜해요.

구**버

방수 높이 1.8m까지 잡으려면 공사 기간이 꽤 길어지나요?

↳ 욕***7

양생 시간이 필요해서 며칠 더 걸리긴 했지만, 나중에 누수 걱정 없이 쓰려고 일정 넉넉히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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