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색감 맞추려고 발품 팔다 지쳤던 기억
카테고리: 필름
작성자: 필***러
작성일: 2026-04-26
입주하고 몇 달 지나니까 이제야 자재 선택할 때 왜 그렇게 고생했는지 알 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냥 대충 비슷한 색으로 맞추면 되겠지 싶었는데, 막상 문이랑 벽지 톤 맞추려고 하니까 정말 막막하더라고요.
특히 필름은 샘플지만 보고 결정하면 나중에 낭패 보기 십상이에요. Ps120은 생각보다 녹색 기운이 돌아서 당황했고, Ps130은 너무 노란 느낌이라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문이랑 벽지 색감을 맞추려고 강남부터 인천까지 영림 매장들을 꽤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문은 영림 제품으로 가기로 하고, 벽지 티치아노-2랑 가장 잘 어울리는 필름을 찾았어요.서로 다른 제품들을 조합하다 보니 PS170이랑 PS160을 섞어서 썼는데, 식탁 위에서 봤을 때 전체적인 톤이 딱 맞아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PS098처럼 질감이 있는 건 문이랑 통일감을 주려고 과감히 포기하기도 했고요.
댓글 6개
화***아
저도 필름 고를 때 샘플지랑 실제 느낌이 너무 달라서 진짜 힘들었어요. Ps120 녹끼 도는 건 진짜 공감되네요.
↳ 필***러
맞아요, 조명 아래서 보면 또 느낌이 확 달라져서 매장 가서 직접 확인하는 게 제일 속 편하더라고요.
인***보
문이랑 벽지 톤 맞추는 게 진짜 어렵더라고요. 혹시 문이랑 벽지 중에 어디에 더 비중을 두고 맞추셨나요?
↳ 필***러
저는 문을 기준으로 잡고 벽지 색감을 맞추려고 노력했어요. 문이 너무 튀면 전체 분위기가 깨지는 느낌이라서요.
영**버
영림 제품이 깔끔하긴 한데 색상 종류가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저도 발품 엄청 팔았던 기억이 나네요.
우***트
질감 있는 필름 포기하신 건 잘하신 것 같아요. 저도 나중에 보니 너무 튀어서 결국 매끈한 걸로 다시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