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장 디자인 때문에 도면 수정만 수십 번 했던 기록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수***러
작성일: 2026-05-22
가구 배치랑 수납장 짜는 게 생각보다 에너지가 엄청 쓰이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대충 배치하면 되겠지 싶었는데, 렌더링이랑 손도면 받아서 확인하다 보니 수정할 게 계속 생겼어요. 나중에는 저도 사장님 말씀에 그냥 네네라고 대답만 하게 되더라고요.
아이 방은 공간을 좀 넓게 쓰고 싶어서 벽면 일부를 철거하기로 했어요. 철거한 공간의 절반은 신발장으로, 나머지 반은 붙박이장으로 만들기로 결정했어요. 안방은 욕실 앞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서 스타일러 자리를 확보하고 수납 위주로 짰고요. 아들 방은 내력벽 때문에 확장이 안 돼서, 차라리 단열이랑 보일러 공사를 제대로 하고 침실처럼 쓸 수 있게 공간을 따로 분리했어요.
주방은 식탁을 길게 빼고 인덕션 1구를 추가했는데, 서랍을 많이 넣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어요. 수납 용량은 조금 줄어들더라도 물건을 꺼내 쓰기 편한 게 우선이었거든요. 옷장도 슬라이딩 도어로 전부 진행했는데, 확실히 여닫는 것보다 훨씬 편하더라고요. 자재는 한솔로 진행했는데 만족스러워요.
댓글 5개
주***버
저도 주방 서랍 많이 넣는 쪽으로 했었는데, 진짜 물건 꺼낼 때 편하긴 해요. 근데 서랍 깊이 너무 깊으면 뒤에 있는 건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 수***러
맞아요. 그래서 저는 너무 깊은 건 피하려고 애썼어요. 그래도 눈에 보이는 게 많으니까 마음은 편하더라고요.
단***생
아들 방 내력벽 때문에 확장 포기하고 단열 공사하신 건 진짜 잘하신 선택 같아요. 나중에 결로 생기면 진짜 골치 아프잖아요.
아***기
아이 방 신발장 겸 붙박이장 아이디어 좋네요. 공간 활용도가 엄청 높을 것 같아요.
↳ 수***러
방이 좁아질까 봐 걱정했는데, 철거하고 분할해서 만드니까 오히려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