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좁은 게 고민이라 싱크대 하부장 수납 방식 바꿔봤어요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주***인
작성일: 2026-05-14
저희 집은 구축이라 주방이 정말 좁은 편이었거든요. 펜트리도 따로 없어서 늘 수납이 문제였는데, 이번에 인테리어하면서 싱크대 내부 선반 높이를 제가 직접 지정해서 요청드렸어요.
그릇들을 최대한 겹치지 않게 두고 싶었거든요. 겹쳐진 그릇 아래쪽 꺼낼 때 진짜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자주 쓰는 그릇 높이에 맞춰서 단 높이를 다 다르게 짰어요. 만약 지금 당장 높이 정하기 어려우시면, 나중에 수정하기 편하게 피스만 미리 박아달라고 요청하는 방법도 있더라고 나중에 위치 바꾸기도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그리고 주방 공간을 더 넓게 쓰려고 부피 큰 가전들은 베란다로 보냈어요. 전기밥솥이나 전자레인지처럼 가끔 쓰는 건 베란다 수납장 위에 올려두니까 씽크대 밥솥장이 따로 필요 없어서 주방이 훨씬 널찍해졌어요. 보일러 근처 콘센트 활용해서 고용량 멀티탭 하나 끌어다 놓으니 사용하기도 편하더라고요.
다만 냉장고만큼은 절대 베란다로 안 보냈어요. 냉장고는 하루에도 몇 번씩 여닫아야 하는데, 여름이나 겨울에 샷시문 열고 닫으며 물건 들고 나르려면 동선이 너무 꼬이더라고요. 밥솥이나 전자레인지는 괜찮았지만 냉장고는 무조건 주방 안에 두는 게 정답인 것 같아요.
댓글 5개
그***가
저도 그릇이 많아서 맨날 밑에 거 꺼내다가 쟁반 다 엎질렀거든요. 선반 높이 조절한 거 진짜 신의 한 수네요.
↳ 주***인
맞아요, 겹쳐진 거 하나 꺼내려다 다 무너질 때 진짜 스트레스거든요. 꼭 맞춰보세요!
베***왕
저도 밥솥은 베란다로 뺐는데, 전기 콘센트 위치가 애매해서 고민이었거든요. 멀티탭 활용하신 거 팁이네요.
좁***출
냉장고는 무조건 주방에 있어야 한다는 말에 백번 공감해요. 저번에 냉장고장 리폼하면서 동선 때문에 엄청 고민했거든요.
↳ 주***인
진짜 냉장고는 동선이 생명이에요. 다른 건 몰라도 냉장고까지 베란다로 보내면 생활이 너무 힘들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