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부터 공정 잡기까지 생각보다 변수가 많더라고요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강**인
작성일: 2026-04-26
강릉에서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철거까지 마쳤는데, 머릿속으로 수백 번은 그려봤던 일정이 실제로는 딱딱 맞기가 정말 어려웠어요. 도배지랑 싱크대 제거는 제가 직접 해봤는데 이건 할 만했지만, 화장실 바닥이나 문틀 철거 같은 건 역시 전문 인력이 필요하더라고요.
이번에 화장실 도기랑 바닥 철거, 주방 타일, 단열재 작업까지 포함해서 인력 비용을 100만 원 안 되게 드렸거든요. 업체에 통으로 맡기면 150만 원 이상 부르는 게 기본이라는데, 직접 공정을 나누니까 비용은 아꼈지만 폐기물이 예상보다 너무 많이 나와서 당황했어요. 싱크대랑 방문은 제가 처리하긴 했지만 그래도 양이 엄청나더라고요.
공사 중간중간 먼지가 너무 많이 날려서 저렴한 청소기 하나 사서 직접 먼지 제거도 하고, 마감 안 된 부분은 제가 조금씩 손보면서 진행 중이에요. 화장실 방수 작업 전에 바닥을 깨끗하게 해두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다음 주 샷시 설치부터는 일정이 꼬이지 않기를 바랄 뿐이에요. 저는 변수 대비해서 8주 정도로 넉넉하게 잡았는데, 건축 공정은 워낙 변수가 많아서 일정이 부족하면 아예 시작하지 않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댓글 6개
공***터
철거할 때 폐기물 처리 비용도 꼭 따로 계산해두셔야 해요. 저도 처음에 생각 못 해서 예산이 훅 나갔거든요.
↳ 강**인
맞아요, 진짜 생각보다 양이 어마어마해서 깜짝 놀랐어요.
초**인
직접 도배지 제거하신 거 대단하세요! 저는 그것도 무서워서 못 하겠더라고요.
일***자
8주 잡으신 건 정말 현명한 선택이에요. 샷시나 타일 기사님들 일정 맞추는 게 제일 큰 고비더라고요.
↳ 강**인
일정 빡빡하게 잡았다가 공사 중단될까 봐 일부러 넉넉하게 잡았어요.
타**버
방수 작업 전에 바닥 먼지 닦아두는 건 진짜 중요한 디테일이에요. 저도 그렇게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