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하고 몇 달 지나보니 커튼 선택이 신의 한 수였네요
카테고리: 커튼
작성자: 블***리
작성일: 2026-05-23
처음엔 침실들을 블랙 톤으로 맞추는 게 너무 어둡거나 독특해 보이지 않을까 걱정도 많았어요. 그런데 막상 들어와서 살아보니 오히려 무게감 있게 잡히는 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거실은 반대로 아이보리 린넨 소재로 해서 최대한 여리여리하고 밝은 느낌을 주려고 했거든요. 안방 창쪽은 베이지 린넨에 상단 스커트 연출까지 더했는데, 이게 은근히 공간을 포근하게 만들어줘서 만족하며 지내고 있어요.
특히 중문 대신 쉬폰 커튼을 달았던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두꺼비집이나 단자함 같은 지저분한 부분도 자연스럽게 가려지면서, 거실 분위기가 훨씬 시크하고 깔끔해졌거든요. 수원 쪽 커튼샵에서 광목 느낌 나는 소재로 요청드렸는데, 가격도 합리적이고 설치도 깔끔하게 해주셔서 단골 예약하고 싶을 정도예요.
댓글 5개
우***아
저도 거실에 중문 대신 커튼 달까 고민 중이었는데, 쉬폰으로 가리면 지저분한 곳 가리기 진짜 편하겠어요.
↳ 블***리
맞아요. 저도 단자함 가리는 게 목적이었는데, 중문보다 훨씬 가볍고 공간도 안 좁아 보여서 좋더라고요.
린**후
안방에 스커트 연출까지 하셨다니 디테일이 대박이네요. 저도 광목 느낌 소재 찾고 있었는데 정보 궁금해요.
미***프
침실을 블랙으로 하셨다니 과감하시네요! 저는 너무 어두워질까 봐 무서워서 못 하겠더라고요.
↳ 블***리
저도 처음엔 엄청 망설였는데, 막상 해보니 침실만의 아늑한 분위기가 생겨서 오히려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