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업체 선정할 때 돈보다 무서운 게 결제 타이밍인 것 같아요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공***람
작성일: 2026-05-16
직접 발품 팔아서 공사할 때는 정해진 금액만 딱 나가니까 속 편했는데, 이번에 턴키로 진행하면서 진짜 머리 아팠어요.
공사 시작하기도 전에 계약금 들어가고, 중간에 중도금 들어가고, 마지막에 잔금 치르는 구조잖아요. 근데 이게 단순히 돈을 주는 문제가 아니라서요. 어떤 업체는 공사 중간에 갑자기 자금이 부족하다며 중도금을 앞당겨 달라고 하기도 하고, 또 어떤 곳은 공사가 다 끝났는데도 잔금은 공사 완료 확인 후에 주겠다고 버티기도 하더라고요.
특히 제가 제일 무서웠던 건, 공사는 거의 다 끝나가는데 업체 사정이 안 좋다고 해서 자칫하면 마무리가 흐지부지될까 봐 조마조마했던 거예요. 잔금은 무조건 하자가 다 잡힌 걸 눈으로 확인하고 나서 넘겨줘야 한다는 걸 이번에 뼈저리게 배웠어요. 돈이 넘어가면 그다음부터는 업체가 공사에 집중하기가 확실히 어려워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댓글 8개
인***보
진짜 공감돼요. 저도 이번에 처음 해보는데 잔금은 무조건 마지막에 하자 체크 다 끝내고 드려야 한다고 선배님들이 입을 모아 말씀하시더라고요.
↳ 공***람
네, 진짜 그래요. 저도 처음엔 믿고 빨리 드리고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미세하게 마감 안 된 곳들이 보여서 식겁했어요.
집***장
중도금 비율을 처음에 잘 협의해두는 게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너무 앞당겨서 받으려고 하면 나중에 공사 흐름 끊길까 봐 걱정되더라고요.
이***중
저도 곧 턴키 계약하러 가는데... 계약서 쓸 때 결제 조건 항목을 아주 꼼꼼하게 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마**요
맞아요. 잔금 치르고 나면 연락 두절되는 업체들 뉴스에서 본 적 있어서 진짜 무서워요ㅠㅠ
꼼***사
혹시 중도금 지급 시점에 공정률 확인도 같이 하셨나요? 저는 공정률이랑 매칭해서 지급하려고 노력해요.
↳ 공***람
네, 저는 공정표대로 진행되는 거 확인하고 그다음 단계 넘어갈 때 지급하려고 애썼어요. 그게 그나마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인***옥
하... 저희는 공사 중간에 자재비 올랐다고 추가금 요구받아서 진짜 스트레스 받았거든요. 결제 타이밍만큼이나 계약서 내용도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