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드레스룸 유리벽 때문에 고민하다 결국 가벽 세웠어요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안***룸

작성일: 2026-05-13

안방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드레스룸 유리벽이 저희 집은 반투명한 재질이었거든요. 처음엔 그냥 둬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옷을 채워 넣으니까 안쪽의 어수선한 모습이 다 비쳐서 마치 철물점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침대 헤드를 놓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벽면인데, 문을 열자마자 그 지저분한 게 정면으로 보이니까 안방 분위기가 자꾸 깨지는 기분이었어요. 시트지를 붙여볼까도 생각했지만 프레임까지 가려지긴 힘들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어요.

결국 목공 작업하면서 가벽을 새로 세우기로 결정했어요. 아치형 문을 만들고 그 앞에 가벼운 커튼을 달아 가리개로 활용하니까 훨씬 아늑해졌어요. 살고 있는 집이라 공사가 번거로울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마감돼서 만족하며 지내고 있어요.

댓글 6개

목**보

가벽 세우면 안방이 좁아 보이지는 않나요? 저는 공간이 답답해질까 봐 걱정돼서 계속 망설여지더라고요.

↳ 안***룸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아치형으로 뚫어놓고 커튼을 활용하니까 오히려 공간이 분리되면서 아늑한 느낌이 더 커졌어요.

필***터

시트지는 프레임 색상 따라 결과물이 너무 달라서 저도 추천하기 조심스러워요. 가벽이 확실히 깔끔하긴 하죠.

우***아

아치형 문에 커튼 조합이라니 너무 예쁜 구조네요. 저도 드레스룸 가리는 방식 고민 중인데 참고할게요.

공***집

살고 있는 집에서 가벽 작업하면 먼지 걱정은 어떠셨어요? 꽤 번거로우셨을 것 같아요.

↳ 안***룸

먼지가 아예 안 날 수는 없지만, 보양 작업을 꼼꼼히 해달라고 요청드려서 생각보다 큰 불편함 없이 끝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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