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이크 타일 시공하고 한 달, 눈에 띄는 디테일과 아쉬운 점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모***버
작성일: 2026-05-19
거실 화장실에 모자이크 타일을 메인으로 넣었는데, 입주하고 보니 생각보다 신경 쓸 부분이 많더라고요. 핀터레스트에서 보던 것처럼 모든 줄눈이 칼같이 맞물리는 걸 기대했었는데, 실제로는 타일 크기에 따라 줄눈 간격이 미세하게 달라지는 부분이 눈에 들어와요.
특히 바닥 단차 때문에 모자이크 타일의 리듬감이 예상보다 더 불규렷하게 느껴지는 게 조금 아쉬웠어요. 건식으로 쓰려고 계획은 했지만, 바닥 높낮이가 일정하지 않으니까 시각적으로도 약간 튀는 느낌이 있거든요. 타일러님도 작업하시면서 고생을 좀 하셨던 것 같아 마음이 쓰이네요.
주방 타일은 피아노 타일로 골랐는데, 이건 정말 만족스러워요. 다만 흰색 줄눈을 썼더니 타일 특유의 입체감이 생각만큼 잘 안 사는 것 같아 살짝 아쉬움이 남아요. 차라리 조금 더 대비되는 색을 쓸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요.
베란다 쪽은 1층이라 사생활 보호 때문에 작은 화단을 만들었는데, 샷시 위치 조정하면서 턱이 생겨서 좀 번거로웠지만 결과적으로는 허브 심을 공간이 생겨서 뿌듯해요. 타일 작업하실 분들은 미리 실측 사이즈에 맞춰서 타일 개수를 대략이라도 계산해두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댓글 5개
타***중
저도 모자이크 타일 생각 중인데 줄눈 색상 결정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흰색은 너무 깔끔하기만 할까요?
↳ 모***버
저는 흰색으로 했는데 타일 무늬가 묻히는 느낌이 있어서, 다음에는 조금 더 진한 색으로 매칭해보고 싶어요.
베***원
1층이면 화단 있는 게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저도 저층이라 프라이버시 때문에 고민 많았거든요.
공***집
모자이크 타일은 진짜 실측 사이즈 계산이 생명이더라고요. 저도 나중에 타일 모자라서 추가 주문한 적 있어요.
↳ 모***버
맞아요. 저도 미리 그려보지 않았으면 타일 패턴이 중간에 뚝 끊길 뻔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