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 샘플 고를 때 조명 차이 무시하면 안 되겠더라고요
카테고리: 도배
작성자: 베***릭
작성일: 2026-05-14
도배지 고르면서 제일 머리 아팠던 게 색감이었어요. 처음엔 그냥 화이트에 가까운 밝은 베이지면 다 비슷해 보일 줄 알았거든요.
거실이랑 복도는 라이트샌드로, 안방이랑 서재는 핑크베이지로 톤을 살짝 다르게 줬는데 이게 조명 켜니까 느낌이 확 달라졌어요. 안방은 조명 아래서 보면 은근히 따뜻하고 톤다운된 느낌이 돌더라고요. 자연광 들어올 때랑 간접조명 켰을 때 차이가 꽤 커서 샘플을 여러 각도에서 확인해 보길 잘했다 싶었어요.
가구랑 필름지 색상 맞추는 것도 신경 많이 썼어요. 월넛 느낌 나는 짙은 우드 가구들 가져올 거라 필름지도 LX지인 제품 중에 비슷한 톤으로 맞춰서 대보고 결정했거든요. 벽지랑 필름지가 따로 놀면 집 전체 분위기가 깨지는 것 같아서 꽤 오래 들여다봤던 기억이 나네요.
댓글 5개
우***트
저도 안방 벽지 색상 때문에 며칠을 밤샜는데 핑크베이지 톤은 진짜 신의 한 수인 것 같아요. 따뜻해 보여서 좋더라고요.
↳ 베***릭
맞아요. 너무 핑크색이면 부담스러울까 봐 걱정했는데 막상 해놓으니까 포근하니 딱 좋아요.
필**인
가구랑 필름지 톤 맞추는 거 진짜 중요하죠. 저도 예전에 우드 톤 안 맞아서 나중에 필름지 다시 붙였던 적 있거든요.
조***가
조명에 따라 색감이 이렇게 다를 줄 몰랐어요. 혹시 간접조명은 몇 와트 정도로 설치하셨나요?
↳ 베***릭
저는 너무 밝지 않게 은은한 느낌으로 맞췄어요. 색감이 묻히지 않게 조도를 조절하는 게 포인트였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