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공사로 예산 아끼려다 공사 기간 늘어난 기록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직**버
작성일: 2026-05-18
이번에 리모델링하면서 비용을 좀 줄여보려고 공정별로 직접 사람 부르는 직영공사를 선택했어요. 턴키나 반턴키보다 예산을 15~20% 정도는 아낄 수 있다고 해서 자신 있게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공사 기간을 생각보다 훨씬 길게 잡아야 하더라고요. 30평대 전체 공사 기준으로 턴키는 한 달이면 끝날 걸, 저는 5주 이상 잡고 진행했어요. 공정 사이에 하루 정도는 꼭 비워둬야 했어요. 생각보다 노쇼도 생기고, 앞 공정이 늦어지면 뒤에 오는 분들 일정도 다 꼬이더라고요.
그리고 제일 신경 쓰였던 게 누수 문제였어요. 구축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직영은 업체가 영업배상책임보험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을 꼭 확인해뒀어요. 만약 나중에 사고라도 나면 이웃이랑 얼굴 붉힐 일이 생길까 봐 무서웠거든요.
마지막으로 잔금은 무조건 하자가 다 해결된 다음에 드리기로 했어요. 계약서대로 안 하면 나중에 법적으로도 불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끝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다 끝난 뒤에 입금해 드렸어요.
댓글 6개
공**독
저도 직영으로 진행했는데 진짜 공정 사이사이에 빈 날 없으면 스케줄 꼬이더라고요. 일정 넉넉히 잡으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이에요.
↳ 직**버
맞아요. 저도 처음엔 금방 끝날 줄 알고 타이트하게 잡았다가 중간에 며칠 밀리면서 정말 애먹었어요.
꼼***인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확인하신 거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저도 이거 몰랐다가 나중에 큰일 날 뻔했거든요.
초***어
혹시 비용 차이는 대략 어느 정도 나셨나요? 저도 이번에 셀프 고민 중이라 궁금해요.
↳ 직**버
업체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턴키 대비 한 15~20% 정도는 아낀 것 같아요. 다만 신경 쓸 게 훨씬 많긴 해요.
인***수
잔금 치를 때 하자 체크 꼼꼼히 하셔야 해요! 눈에 안 보이는 곳까지요.